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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 디큐브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나눔특강 제1탄 - 월드체인지 최영환 대표와 함께하다.
  2. 잠깐 멈추는 용기. 가두캠페인 현장속으로
  3. 11월 가두캠페인 진행했습니다.

 

 

2013년도 우양재단과 디큐브 아카데미가 함께 만드는 나눔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사투리?대인기피증? 그런데 한국에서 가장 말 잘하는 대학생이 되고 싶다고?!!' 무슨 말인가 하고 궁금증이 밀려왔습니다. 알고보니 오늘 무료로 강의를 기부해주신 월드체인지 최영환 대표의 이야기 입니다.

월드체인지 최영환 대표는 얼마전까지 화제가 되었던 '우유곽 대학을 빌려드립니다'의 저자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나눔특강에서는 도대체 어떤 이유에서 우유곽 대학을 세우게 되었는지, 어떤 꿈을 꾸었고, 어떤 연유로 세상을 바꾸자! 결심하고, 사업에 도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의시작 전,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모습의 최영환 대표가 강단에 서자마자 여기저기서 깔깔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말, 너무 재미있는 분이셨는데요. 군대 시절, 남들은 무료하게 보낼 법도 한 그 곳에서 리더쉽, 스피치,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꿈의 대학을 설립해보자는 상상에서 시작된 그의 프로젝트는 그가 꿈꾸었던 모든 학과, 그리고 그곳에 담당 교수로 세웠던 유명한 분들을 직접 만나고 이것을 책으로 엮기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꿈에서 현실로 그의 프로젝트가 이뤄진 것입니다.

 

 

현재 그는 이 땅의 수 많은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며, 아프리카에 미술교육, 디자인 직업기술 전수 등의 일을 하는 착한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친구들을 돕지만, '불쌍한 그들에게 사랑을전하세요~!'라고 외치지 않습니다. '그들의 색감과 예술성은 놀랍습니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시지 않을래요?'라고 동참을 권할 뿐이지요. 이러한 모습속에서 아! 이분 우리 우양의 미션과 참 많이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가 틀어준 영상에는 울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이나 노동을 착취당하는 모습 따윈 그려지지 않습니다. 같은 상황일 지라도 말입니다. 그들은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그리고 해말게 웃습니다. 참석한 분들의 얼굴에는 벌써 아이들과 한 마음이 되어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곳 나눔특강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이 웃으실 수 있어 저희 우양 직원들 마음도 함께 미소지을 수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달 두번째 나눔특강이 기다려집니다.

 

어제, 그리고 앞으로의 나눔특강은 자율 기부 또는 정기후원 참여로 진행 됩니다. 이번 나눔특강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탈북청년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어지는데요. 어제 참석하신 분들은 아쉽게도 아직 부끄러우셨는지 나눔에 많이 참여해주시지는 않으셨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이 품고 가신 따뜻한 마음, 언젠가는 나눔을 실천하실 씨앗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00원의 자율 기부금을 놓고 가주신 참석자 여러분과 정기후원에 참여해주신 두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3월 16일, 아침을 깨우는 소리와 함께 우양 후원팀은 평택역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거리캠페인은 특별히 중앙대 안성캠퍼스 대학생들과 함께 했는데요. 어찌나 부지런한지 일찍부터 와서 먼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전날 신입생 환영회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많이 피곤했을텐데도 밝은 미소를 머금고 우양 후원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답니다.
도착해서 짐을 내리기 전 캠페인 진행관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는데요. 학생들을 연결해주신 중앙대 사회과학대학 행정팀 이승록 팀장님께서 모닝커피를 제공해주신 덕분에 몸도 맘도 따뜻하게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위한 부스와 사진전을 세팅하였는데요. 평택역 부역장님의 배려로 저희는 역사 중앙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자원봉사자들과 열심히 세팅을 하고, 본격적으로 조를 나누어 역사를 이용객들에게 우양재단의 사업과 캠페인을 알렸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청년 후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우양재단은 날로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형편이 어렵지만, 타인을 배려하고 그들을 위해 미래에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이들이 보다 나은 형편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운 날씨 가운데 몸도 춥고,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에 행여나 자원봉사를 하는 대학생들의 마음까지 추워지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요. 처음엔 다소 풀이 죽은 듯했지만, 어느 순간 방법을 간구했는지 2인 1조로 나뉘어 사람들에게 리플릿을 나누고 재단 소개와 함께 사진전을 하는 곳으로 사람들을 안내하는 등 걱정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열심히 발로 뛰어줬습니다.

이번 거리캠페인을 통해서 총 3분의 신규 후원자를 맞이 할 수 있었는데요, 이 외에도 '호두랑', '다이소 평택역점'이 우양저금통을 나누는 우양목장에 참여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우양목장은 벌써 4호점을 달성했답니다.

아직은 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봄비가 촉촉히 적시던 3월 중순, 

우양 후원팀은 이렇게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갑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내린 촉촉한 봄비가 저희 마음의 희망의 싹을 이쁘게 틔워주었네요.

적극적으로 열심히 발로 뛰어준 중앙대학교 자원봉사자 친구들과 이승록 팀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양재단은 이로써 매달 지하철역사에서 또는 공원 등지에서즐거운 섬김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고자 여러분에게 달려가고자 합니다. 어느곳에서 우연히 저희를 마주하게 되신다면 서슴없이 다가와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우양은 당신과 함께 합니다.

가을의 향기와 겨울의 바람이 만난, 그리고 수험생들의 추억이 되살아난   

11월 10일 오후 홍대 걷고싶은거리_우양가두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11월 10일 우양재단에서는 여섯번째, 가두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11월 우양 후원자 이벤트가 있었던 만큼 보다 젊음의 열기가 가듯한 심장부로 진입했는데요. 수능이 있던 날이어서 그런지 유독 중고등학생이 많이 눈에 띄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정기후원을 약정할 경우, 비보이공연 '쿵'의 티켓을 나눠드리는 이벤트와 '나에게 사회환원이란? 000다~'를 채워주시는 분들 중에 추첨을 통해서 공연티켓을 드리는 이벤트로 진행 되었는데요. 쌀쌀한 날씨 탓인지, 정기후원보다는 일시후원의 참여가 다소 높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아쉽게도 정기후원약정자를 만나 뵐 수 없었는데요. 다음 번 우양 가두캠페인에서는 멋진 미소가 아름답고, 마음까지도 아름다운 멋쟁이 후원자님을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양재단에서는 앞으로도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무장하고 예비 후원자 여러분을 만나러 갈텐데요!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