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일 우양재단은 디큐브시티에 출동하였습니다. 바로 파인드강사와 디큐브아카데미, 우양재단이 함께한 기부특강이 있었기 때문이죠. 여기 KBS 강연 100도씨 에서 98도씨 점수를 받은 홍순재 대표가 이날의 주인공으로 기부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워낙 유명한 강사이기에 강연 시작 전부터 강의실이 가득 차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강의 시작 전 우양은 모인 분들에게 기부특강에 대한 의미를 알려드렸고 나눔의 실천과 방법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기부특강은 탈북청년을 돕는 하나의 장임을 말씀드렸더니 홍순재 대표도 3세대 탈북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머니께서 함경도 출신이고 6.25 사변 이후 남한으로 넘어온 이야기를 강의 시작 전에 해주셨는데요. 그 당시 젊은 여성인 할머니는 정착의 어려움, 그리고 주변의 도움으로 남한에서 잘 정착할 수 있었던 계기 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기부특강이 탈북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에 영광이라고 오히려 저희에게 큰 절을 해주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의 주제는 나의 가치를 올려주는 파일럿 리더쉽여기 모인 분들 모두 CEO가 될 수 있다고 용기를 불어주었습니다. 홍순재대표는 나 자신이 앞으로 가야할 길을 모르는 것은 파일럿이 이 비행기는 어디로 갈지 저도 모릅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결심과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 나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강의 내내 말씀하셨습니다. 홍순재 대표는 과거 사업 실패로 노숙자로 전락했습니다. 가정은 파탄되고, 사채업자로부터 쫓기는 신세로 신체까지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없는 어둠에서 홍순재 대표는 다시 일어섰습니다. 결심과 동시에 나 자신을 아끼고 중요하게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고, 그 날 이후로부터 노숙자 이지만 주변인들에게 본인을 소개할 때 자신을 30억 자산이 있는 CEO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주변인들로부터 갖은 욕과 비아냥을 들었지만 그 결심은 지금의 그가 있는 증거라고 합니다

 

 

이내 곧 홍순재 대표는 이날 모인 청중에게 어머니 저 30억 버는 CEO됐어요.’ 라고 전화 한 번 해보라고 주문을 합니다. 반응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놀라신 어머니와 그리고 다단계 조심하라는 어머니 등 제각각의 반응이었지만 이날 이렇게 말한 사람은 추후 이 말로 정말 CEO가 되어 있을지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되고 싶은 중요한 꿈 3가지를 각각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모인 청중의 꿈을 한자리에서 다 같이 말할 때 그 꿈에 한 발 짝 다가섰다고 홍순대 대표는 말합니다.

 

 

 

열성적으로 강연에 임해주신 홍순재 대표, 모두들 힘과 용기를 얻은 것이 표정으로 다 보입니다. 끝으로 우양재단과 탈북청년을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기부에 동참을 적극 권유를 해주셨고, 현장모금도 직접 진행 해주셨습니다. 기부특강 즐거웠습니다. 다음 달에도 멋진 강사과 함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