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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즐거운텃밭 서른일곱] 청년농부들의 가을작물 모종심기!!
  3. [즐거운텃밭 서른넷] 즐거운텃밭의 새필진 셰셰입니다^^! 3

안녕하세요! 우양재단 맛있는 블로거 1기 에리카입니다~^^

 


 


 


 


 

오늘은 도시농업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도시+농업 = 도시에서 하는 농업(텃밭을 가꾸는 일)

 


 

 

 

 


 

도시에서 농업이라니, 낯선 분들도 계실텐데요..?!

 


 


 


 

왜 도시에서 농업을 하는 걸까요? 어떤 장점이 있길래?

 


 

 


 


 

1. 우선 도시농업은 직접 재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어요.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요즘 추세에 알맞죠?

 


 

2. 도시농업은 도시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기도 해요!

 


 

3. 식물을 가꾸는 것이 취미, 여가 생활이 될 수도 있답니다~ㅎㅎ

 


 

4.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교육 차원에서도 좋겠죠?

 


 

5. 사람 뿐 아니라 환경적으로도 도시농업은 유익해요

 

땅의 이용으로 물의 순환이 촉진되고,

 

식물 재배에 의해 도시온난화나 공기오염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이렇게 장점이 많은 도시농업!!

 


 


 

도시농업으로 유명한 나라 영국에 대해 알아볼까요?

 


 

영국은 도시농업에 대해 무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농업의 '선행국'이랍니다

 


 

원래 땅이 없는 빈민사람들에게 작물을 키우도록 나눠주었던 할당지였는데

 

지금은 구획이 나눠지면서 도시농업하는 장소로 바뀌었다고해요!

 


 


 


 

 


 


 

텃밭의 크기는 평균 250미터제곱으로, 4명 가족이 1년간 자급할 수 있는 면적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텃밭이 10~15인 것과 비교해서 상당히 큰 면적이에요.

 


 

약 60여 개의 도시농업 단체 및 지역 연합이 있고, 회원은 12만명 정도.

 


 

땅에 대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구요!

 


 

많은 식물원에서 도시농업이 중요한 주제로 다뤄진답니다

 


 


 


 

 


 

대표적으로 Allotment (애롯트먼트, 얼랏먼트, 애로트먼트)가 있어요~

 


 


 


 

 


 

경작 종류는 친환경 경작이 의무가 아니며,

 


 

오두막, 온실, 그린 하우스, 새의 피해를 막는 망사까지 희망하면 설치 가능하다고 해요!

 


 


 


 

좋아하는 작물을 원하는 대로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다니

 

정말 끌리는 제안이지 않나요?

 

 

 

 


 

도시 농업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어요~

 


 

쉽게 말하자면 우리 집 앞 작은 밭에서 작물을 키울 수 있고,

 

주택이라면 옥상에서 농사를 지을 수도 있어요

 


 


 

<도시농업 박람회>도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관심가져보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셰셰입니다;-)
농기구의 종류와 씨를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으니
오늘은 본격적으로 가을작물의 종류와 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오늘의 포스팅은 ‘텃밭보급소’의 농사달력을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1. 배추
배추는 가을이 시작되기 전 8월 중순에 미리 씨를 뿌려야 해요.
그래야 8월 말에 모종을 옮겨 심을 수 있답니다.
저희 스푼걸즈는 아예 광장시장에서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요.
모종을 심을 때는 자란 배추포기의 크기를 생각해서 40cm 정도 간격을 두고 심어야 합니다.

배추는 벌레가 많이 꼬이기 때문에 벌레가 생기면 제때 잡아줘야 해요.
스푼걸즈는 농약대신에 직접 만든 오줌액비를 사용하고 있어요.
독하지 않게 물에 잘 희석해서 2주에 한 번씩 뿌려주면 좋답니다.

 

 

 

2. 쪽파
쪽파는 8월 중순에 종구로 심습니다.
종구의 위와 뿌리 부분을 가위로 잘라 다듬고 심어야 잘 자라요.
종구는 2~3개씩 모아서 15cm간격으로 심어주시면 됩니다.
큰 것은 2개씩 작은 것은 3개씩 심으면 될 것 같아요!
심고난 뒤에는 흙으로 살살 덮어주세요.

3. 김장무
김장무도 8월 중순에 씨를 뿌립니다.
손으로 살짝 줄을 그어 2cm간격으로 씨를 뿌리고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서 살짝 덮는다는 느낌으로 흙을 덮어주세요.
이렇게 뿌리는 방법을 줄뿌림이라고 부릅니다.
줄뿌림한 무가 자라면 가끔씩 솎아줘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4. 알타리무 & 갓
알타리무나 갓은 9월 초에서 중순에 씨를 뿌려요.
김장무를 심을 때처럼 똑같이 줄뿌림을 해주고 자라면 이따금 솎아주세요.

10월 중순쯤에 양파 모종과 씨마늘을 심고, 알타리무는 보통 이때부터 수확을 시작해요.
10월 중순만 지나가도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그 전에 작물을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심을 시기를 놓치면 작물이 충분히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스푼걸즈도 늘 실수하는 부분이랍니다, 흑흑.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에 또 봬요. 그럼 이만 총총.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즐거운 텃밭의 새로운 필진, 셰셰입니다.

 

이전 필진이었던 싼챠가 교환학생을 가게 되면서제가 그 빈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반가워요;-)

 

저는 이화여대 텃밭동아리 스푼걸즈로서학교 뒷동산에 작은 텃밭을 가꾸고 있어요. 

벌써 일 년 반째 텃밭을 가꾸고 있지만 사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훨씬 더 많은 텃밭 새내기랍니다.

 

그렇기에 조금은 부끄럽지만 제가 생각하는 도시 농업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하려고 해요.

 

 

*

 

도시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대안적 삶에 대한 고민들이 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도시 농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늘어났어요.

도시 농업은 도심 속 놀고 있는 땅을 찾아 가꿈으로서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도 심어주고 도시민들의 삶도 건강하게 만들고 있죠.

 

저는 '건강한 일탈'을 위해 텃밭을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늘 스무살이 되면 일탈을 하겠다고 꿈꿔왔지만 술담배가 아닌 건강한 일탈을 해보고 싶었거든요.

  비록 시작하는 데에 대안적 삶이나 먹거리 개선과 같은 거창한 생각이 있던 건 아니지만

텃밭을 가꾸고, 텃밭을 가꾸는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도시 농업과 유기농 농업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앞으로의 포스팅은 스푼걸즈의 농사이야기와 함께 도시 농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꽉꽉 채워 넣을 계획이에요:-)

 

함께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