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먹거리'에 해당되는 글 23건

  1. GMO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유전자변형식품 불안해하지만 말고 토종 키워야죠”
  2. [먹거리정의]누구나 좋은 먹거리를 먹어야 합니다
  3. 유전자변형식품, gmo에 대해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GMO완전표시제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불완전한 GMO표시제로 인해 시민들의 알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전해드릴만큼 유전자변형식품(GMO)의 위험성은 충분히 입증된 것 같습니다. 이에 적절한 제도들이 서둘러 갖추어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기저기서 완전표시제 도입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그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들이 모두 GMO가 포함되었다고 표시되어 버리면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죠.

 

[한겨례]“유전자변형식품 불안해하지만 말고 토종 키워야죠” - 가배울 공동대표 김정희 박사 인터뷰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46896.html

 

그래서 불안해만 할 것이 아니라 토종을 키워서 대안을 마련하자는 이 목소리가 더 깊이 다가왔나봅니다. ‘토종농사 문화 살리기 캠페인을 위해 활동하는 사단법인 가배울의 김정희 대표의 이야기입니다.

 

다국적 종자기업에 넘어갔던 토종 종자 일부를 되찾아왔다고 해요. 하지만 국가가 나서서 지엠오 작물을 수십종 개발하고 지엠오 벼를 보급하려는 마당에 국가도 믿을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핵이나 무기로 하는 전쟁이 아니라 종자 전쟁이 인류 미래를 좌우할 가장 무서운 전쟁이라고들 하는데요. 지엠오 식품 불안에 떨고만 있을 게 아니라, 우리 종자를 지키는 방법을 함께 토론하고 찾아내 한 가지라도 이뤄낸다면 멋진 일 아닐까요?” - 가배울 공동대표 김정희 박사

 

[미소를전하는사람 vol.49]“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농사를 짓고 싶어요,” - 김창성농부

http://wooyangin.tistory.com/553

 

 

이렇게 멋진 일은 푸드스마일즈 우양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에 쌀과 잡곡을 공급하는 김창석 농부 또한 우리 종자로 건강하게 농사를 짓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모 한포기도 좋은 종자로 골라 직접 기르고 심는 모습을 보면서 또한번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농부와 동행하게 되어 행복한 푸드스마일즈입니다.

 

 

어떻게 하면 어려운 이웃이 좋은 먹거리를 먹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푸드스마일즈의 첫 번째 질문입니다.

 

어느새 우리 사회에는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 달라졌습니다. 소득의 양극화가 먹거리의 양극화를 가져온 것이지요. 먹거리의 양극화는 사회활동의 차이를 가져오고 이는 계층간의 빈부격차의 심화라는 악순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푸드스마일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먹거리 돌봄망을 만듭니다.

 

푸드스마일즈 외에도 누구나 좋은 먹거리를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 문제에 먹거리 정의(正義)’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먹거리는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먹는 온갖 것입니다. 농민들이 처한 열악한 노동환경, 생산 과정의 모순, 저소득층이 섭취한 불균형한 영양의 식품 등과 같은 많은 문제점들을 극복하려면 먹거리 정의’(正義)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먹거리 생산, 유통, 가공, 소비로 이어지는 모든 영역에서 공정해야 하며,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건강한 먹거리를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레시안]'먹거리 정의' 없이 사회 정의 없다 정기석 마을연구소 소장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5053

 

먹거리가 생산되어 우리 가정까지 오는 길이 험난한 만큼 그에 관여하고 있는 사람들도 다양합니다. 자연히 이 문제가 논의 되어야하는 단위 또한 여럿입니다.

 

지니스테이블의 박진희씨는 이런 논의와 활동에 선두에 서있습니다. 먹거리의 양극화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이것에 뜻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눔니다. 물론 유기농 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취약계층에게 유기농산물 꾸러미 보내는 일도 직접하고요.

 

 

 

[한겨례21 ]먹거리 정의를 아시나요 -저소득층 위한 먹거리 정의와 도농의 지역 공동체 일구는 김성래·박진희 부부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866.html

 

“‘많이가 아니라 좋은음식으로 배부르게 하자는 박진희씨의 말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어디서든 먹거리가 넘쳐나는 오늘을 살면서 좋은먹거리그리고 먹거리정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직원들이 스스로 강사가 되기도 하고 직원들이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강사를 초빙하여 스스로 배움의 시간을 가집니다. 올해 첫 직원서로배움에서는 먹거리정의에 대해서 배워보고자 농도생협 박순웅 이사장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좋은 먹거리를 위한 생산, 유통, 판매 과정에서 생각해 볼만한 다양한 화두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GMO식품에 대한 부분이 인상 깊었는데요.

 

사료용과 식용을 포함해 국내 수입이 승인된 유전자변형식품(GMO)의 규모가 20141000t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입된 유전자변형작물은 전분, 과당, 식용유 등으로 가공되어 우리 식탁에 오릅니다.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는 GMO식품에 대해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소비자 단체는 물론이고 여러 환경단체들에서는 이미 GMO식품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GMO표시제의 강화를 적극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GMO를 개발하는 초국적 농생명공학 기업의 대표주자 격인 몬산토의 이름을 따서 GMO를 사용하는 식품의 불매운동을 외치는 반몬산토 행진이 오는 5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공유] GMO를 제대로 알아야하는 까닭 - 시사IN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54

 

 

지난해 말, 한국의 GMO재앙을 보고 통곡하다를 펴낸 오로지돌세네씨는 한국이 세계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를 얻게 된 원인에는 GMO 작물 제초제에 포함된 글리세이트(Glyphosate)’성분도 연관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성분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른 후 GMO식품에 대한 피해가 어디까지 일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오로지돌세네 씨(사진- 팩트 tv 고승은)

 

 

[공유] [인터뷰] ‘한국의 GMO재앙을 보고 통곡하다’ 저자 오로지돌세네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4002&thread=21r09

 

 

어려운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전하고자 하는 푸드스마일즈는 이웃들에게 전하는 먹거리를 고를 때 국내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로 선정하는 것에 우선적인 원칙을 두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선한 마음으로 전달되는 먹거리인 만큼 이웃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먹거리로 미소를 전합니다. 푸드스마일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