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왼쪽 첫번째가 최정자 사모>

저는 삼남연회 한려지방 풍화교회 최정자 사모입니다.

성지순례를 가지 못할 상황이었지만, 은혜가운데 인도해주시는 길, 거금을 들이고 지혜로 어렵게 공항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성지순례기간 부어 주시는 은혜와 주임님과 사모님들을 만나게 하시려고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순례의 여정 중에서도 이스라엘이 참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출입국 심사가 어렵다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입국을 했는데요.

 

 

막상 도착하여 보니 첫날부터 예수님의 고난의 길을 걷고, 마치 예수님 당시에 직접 그 현장에 있던 것처럼 저의 죄로 고통당하시는 주님의 고난을 느끼게 되더군요. 이스라엘 여정 기간 내 내 예수님을 직접 대면하는 듯하여 참 기쁘고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갈릴리 선상예배를 마치고, 사모님들의 간증을 들으면서, 함께 공감하고, 기도할 수 있던 순간들과 섬기시는 주임님 모습 속에 감동과 또 저의 섬김을 다짐하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이번 성지순례는 장로님의 보내주신 메일처럼 회복의 시간을 갖게 되었고 쉼의 시간이었고 주님의 사랑을 다시금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외에 달리 갚을 길 없어 항상 우양과 장로님 그리고 주임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풍화 최정자 사모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