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언론인을 꿈꾸는 “오연호 청년언론 장학금 수여식”

 

우양재단에서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님의 후원을 기반으로 언론에 관심있는 탈북청년을 대상으로 “오연호 청년언론 장학생”을 처음으로 선발 하였습니다.


선발의 목적은 어려운 가정환경속에서도 바른 언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탈북청년들 지원하기 위합니다. 


5월 2일(수) 오마이뉴스에서 이번에 선발된 4명의 학생의 장학수여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마이뉴스에 방문하여 전체적인 기관에 대한 소개와 학생들의 질문을 통해서 그동안 언론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사무실 안에서는 기사작성으로 분주한 하지만, 따뜻하게 탈북언론 청년 장학생들을 맞이해 주셨고, 도서출판 오마이북의 출간물, 그리고 요즘 핵심을 파고드는 인기 팟캐스트 “이슈를 털어주는 남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 라는 모토로 일반인들에게 기사를 직접 받고, 또한 기자만들기 학교를 통해서 기사 작성을 특수한 사람이 아닌 누구든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장학생 질문중에서 타언론사 보다 기자가 아닌 일반인의 기사는 전문성부분이 취약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직원들이 많은 기사중에서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기사에 적합한 문장으로 충분히 보완시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시민기자들의 힘으로 다양하고, 객관적인 기사들이 빠르게 업데이트 되는 차별화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날 축하드릴 일은 오연호 대표님의 신간 책자가 출판되어서, 뜻 밖에 장학생들이 저자서명이 된 법륜 스님과의 인터뷰집 <새로운 100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통일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이라는 내용이 탈북 청년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후 저녁식사 자리를 통해서 오연호 대표님이 탈북청년 장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언론인이 되기 위한 조언들을 해주셨습니다. 오늘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후원자 오연호 대표님과 직원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