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마일즈 이야기/푸드스마일즈 활동 '에 해당되는 글 223건

  1. 2014년 농어촌 섬김 청년장학생 선발공고
  2. 사진으로 보는 2014년 우양 졸업생 총동문회
  3. 어르신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4 우양쌀가족 설잔치 2


 

 

 

'2014년 총동문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6() 저녁. 우양 장학생 총동문회 모임이 기존의 마포가 아닌 종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갓 입사한 졸업예정자, 군대 근무중 휴가 나온 졸업생, 전라도 광주, 경상도 부산에서 이른 아침부터 올라온 졸업생까지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셨습니다.

 

 

 

회사가 근처 종로라 쉽게 찾아왔다던 미소띈 동건씨. 미숙 주임님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졸업생들 위한 기념품은 무선스피커 !! 한번 눈길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총동문회 임원들의 탁월한 선택입니다.

 

우양 장학생 총동문회 부회장을 올해부터 맡게된 인상 훈훈한 김재철 졸업생입니다.

총동문회 임원들과 함께, 졸업생들을 위한 행사계획과 오늘 졸업생 선물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우양FC 축구팀을 부흥시켜서, 통일축구대회에 출전하여 1승을 꼭 거두기를 소망한다고 합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초에 행사를 진행하여 참석인원에 대한 걱정을 했지만, 졸업예정자(가온 11) 14, 졸업생 21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종로 맛집 더뷔페에서 식사부터 시작합니다. 졸업예정자들은 그동안 우양에서의 활동과 진로에 대한 이야기. 졸업생들은 본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또한 식사시간때 영상에 담긴 지난 초기 졸업생들의 수여식 장면과 봉사활동, 문화모임, 우양FC 축구대회등에 많은 추억들을 되살아납니다.

 

!~ 드디어 기다리던...레크레이션 시간입니다.

 

 

능숙한 진행 솜씨로 장학생 부회장 백계성 학생이 모음으로 영화이름, 퀴즈 맞추기를 진행합니다.

(작년 수여식때 게임을 진행할 때 보다... 일취월장한 실력이네요)

센스있게 가장 먼곳에서 온 부산, 광주 졸업생에게 커피 상품권을 먼저 증정합니다.

 

 

선물이 뭐 길래?... 이렇게 한명도 열외없이 열광적으로 참석하는지요?

궁금하신 분은 내년 꼭 참석해서 알려주셔요.

 

 

 

손도 번쩍, 번쩍 드시네요.

상품 때문이 아니라,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서...그리고 우양졸업생들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믿습니다.

 

 

이사장님 말씀의 시간입니다.

늘 우양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잊지 말고, 사회에 나가서도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현재 졸업생들이 꼭 기억하고, 실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사장님께서는 기도로 졸업예정자와 졸업생들을 축복하고, 총동문회 임원 & 졸업예정자들과 함께 케잌을 커팅해 주셨습니다.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건배제의로, 새로운 2014년을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우양 졸업생을 대표하는 우양 총동문회 발표가 있었습니다

오늘 김재철 부회장이 작년 사업에 대한 발표와 올해 사업에 대한 계획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년 재학생 수여식을 비롯 행사지원과 기업체 방문연계, 총동문회 행사시 기념품 제작, 졸업생등으로 이루어진 우양 FC 축구팀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특이할 사항은 졸업생 봉사 DAY”를 지정하여 졸업생들이 재학생들과 연계하여 독거어르신 김장김치 봉사행사를 2회 실시하였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올해에도 많이 봉사신청 하실꺼죠? 행사 참석을 통해 연결된 졸업생 커플도 소개되었습니다. 봉사하시면 복 받습니다.

 

 

 

올해 졸업하는 우양 장학생들이 58입니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회진출에 첫걸음을 당당하게 내딪기를 바랍니다.

 

 

 

후원팀 신용호 팀장님이 직접 제작하신 영상 상영 이후에 의미있는 나눔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우양 졸업생 정기후원자 52명을 통하여 작년 한해동안 일천백이십만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명의 졸업생들이 후원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우양 장학생 여러분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또한 올해 다양한 총동문회 행사와 봉사에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의 새해가 밝아 왔습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와 함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셨는지요. 우양에서도 우리명절 설을 맞이하여 우양 쌀 가족을 초대하여 잔치를 벌였습니다. 아직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따스한 햇빛이 고마웠던 특별한 우양 설 잔치였답니다.

 

 

 

마포구에서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성산동에 위치한 열림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우양 마포구 설잔치날에는 자원봉사자선생님들이 어르신들을 집앞에서부터 열림교회까지 직접 모시고 오시느라 우양 배움터는 평소 아침보다 더 분주한 모습들인데요. 더 수고스러울지 모르지만 자원봉사자선생님들의 얼굴에선 평소보다 더 웃음이 가득한 날이랍니다. 그러한 모습에서 자원봉사선생님들의 정성어린 돌봄이 느껴집니다. 이렇게 한분 한분 자원봉사선생님들의 안내를 받아 열림교회 모이시더니 어느새 행사장엔 반가운 얼굴들로 꽉 차 있었답니다. 기나긴 겨울을 지나는 동안 모두들 잘 지내셨는지 옆동네 자주 보았던 얼굴들을 찾으시기도 하며 반갑게 인사도 하십니다. 다사다난했을지 모를 지난 한해를 나누며 새해에는 새로운 다짐도 해보십니다. “맨날 죽겠다. 죽겠다. 그러면 더 힘든거여.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제. 얼마나 고마운 일이 많어.”하시며 웃으시는 어르신을 보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잔치에 찾아와주신 어르신들께 저희는 더 감사했답니다.

 

 

 

이번 마포구 설 잔치에서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가정방문하며 함께 쌀을 전달해주셨던 연남동의 정봉수 어머님이 마음은행상을 받으셨고 성산2동, 중동지역에 오랜기간 자원봉사를 함께해주신 전명임선생님과 박일례선생님이 우수자원봉사자 상을 받으셨답니다. 그 외에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동태탕을 대접해주셨던 성산동에 위치한 ‘생태나루터’가 마음상점으로 감사패를 받으셨답니다. 이렇게 한분 한분 관심과 정성으로 우양과 함께해주심에 마포구 우양 쌀 가족이 그동안 무사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실 수 있었답니다. 

 

 

 

서대문구와 강서양천구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돼지갈비를 대접해드렸는데요. 두련두련 모여 앉아 다들 오래간만에 한자리에 모이셨는지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맛있는 돼지갈비가 노릇하게 구워졌답니다. 어르신들도 맛있게 식사하셔서 저희 실무자들도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특별히 서대문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하러 온 어린이들이 헨드벨연주 바이올린연주를 해주었는데요. 어르신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앵콜곡도 선보였답니다. 강서양천구에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답니다. 우양장학생 졸업생이 우양 쌀 가족 자원봉사자로 다시 돌아와 함께 해 주셨는데요. 끈이지 않고 오래오래 좋은 인연으로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이렇게 우양에서 명절을 맞이하여 준비하고 계속되어온 잔치가 어느덧 10여년이 훌쩍 넘기게 되었답니다. 그동안의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 후원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번 명절잔치를 맞이하여 신나는 댄스실력을 보여주었던 동도중학교 학생들과 잔치때 마다 늘 수고해주시는 열림앙상블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양과 함께해 주실거죠? 좋은 인연을 쌓아갈수록 어르신들도 그만큼 오래오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