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해당되는 글 4건

  1. [푸드스마일즈 우양] 애정이 넘치는 5월, 본격 장보기 데이트! 꽃보다 어르신♡
  2. [닮고싶은청년 vol.39] 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 사회환원청년 장학생 노선호(26)
  3. [공지]2014년도 늘품(대학원생)상반기 장학금 신청안내

 

안녕하세요~

 

시간 정말 빠르죠.

벌써 2015년도 절반 가까이가 지나갔어요ㅠ_ㅠ

 

빨간 날이 유독 많은 5월,

애정 넘치는 5월 보내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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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따뜻따뜻한 5월의 분위기를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

그리고 5월의 싱그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맛 본 분들 모두모두

집중해주세요~

 

제가 지금부터 그 어디에도 없는 따뜻한 데이트를 소개해드릴거니깐요!ㅋㅋㅋ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이라는 모토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전하는

러블리한 5월의 첫 번째 소식은 바로,

 

꽃보다 어르신: 어르신과 함께하는 장보기 데이트예요-!

 

해피빈과 함께하는 캠페인이라서 더 색다른 데이트,

 

지금부터 시작합니당!

 

 

 

푸드스마일즈 우양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독거어르신들께 매달 필수 영양소가 담긴

좋은 먹거리를 지원해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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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양은 그 어디에도 없는 '꽃보다 어르신: 장보기 데이트'를 진행하고자 하는데요.

 

장보기 프로그램은 푸드스마일즈와 20대 청년 봉사단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트에 가서, 어르신이 드시고 싶은 식품을

직접 고르는

본격!! 세대 공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독거 노인 하면 어떤 생각을 가장 먼저 하실지 궁금하네요.

가끔가다 뉴스로 전해듣는 슬픈 소식들이 있죠.

홀로 가족 없이 외롭게 지내시다가

이 세상을 떠나는 날마저 외롭게 보내셔야했던...

그런 가슴아픈 기사들이요ㅎㅎ

 

 

우리나라의 독거어르신 가운데 6명 중 1명은 가족과 거의 만나지 않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다고 해요.2015, 독거노인실태조사, 보건복지부)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독거어르신 10명 중 6명은 영양 불균형으로 고통 받고 있구요.(2011, 보건복지부)

 

 

"외로움이 가장 힘들다"는 독거 어르신, 그리고 "끼니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것이 소원인 어르신들이 많은 요즘,

우양은 5월 중 어버이날이 이 분들께 가장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어요.

 

당연히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이런 상황에 가만히 있을리가 없겠죠?!

마음을 먹었으면 실천하는 푸드스마일즈 우양.

 

우양은

한평생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사셨을 독거노인분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 큰 사랑을 전달하고 싶어요.

 

그래서 바로바로,

5월 8일 어버이날! 독거어르신 분들을 찾아가 손녀/손자가 되어 행복한 하루, 그리고 건강한 하루를 함께 보내는거죠.

 

 


 

이렇게 함께 장을 보고~

 

 

 

가득한 카트.

 

어르신께서 평소에 드시고 싶었던 음식들을 한가득 골라 담았죠~

 

생선, 고기, 요구르트가 눈에 띄네요!ㅎㅎ

 

 

 

쌀포대도 들어드리는 센스 ㅋㅋㅋ

 

할머님 얼굴과 봉사자의 얼굴이 수줍어보이는게 인상적이예요~

 

아마 함께 장 본 재료로 함께 만들어먹었을 푸짐한 상차림,

정말 맛있었을 것 같아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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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과 함께하는 장보기'가 좋은 먹거리 전달에 더 힘있는 이유,

바로 어르신의 개인 취양을 반영할 수 있고

함께한다는 그 순간, 곧 추억때문일 거예요.

 

1-2평 남짓한 쪽방 촌에서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들, 매 끼니 밥과 김치 몇 조각이 전부인 이 분들께,

5월 8일 어버이날만큼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드시고 싶은 음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바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장보기에서는 가능합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좋은 먹거리로 즐거운 밥상을 차리는 일,

우리 모두 참여할 수 있어요.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장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어르신 60분께 장보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요.

한 분의 어르신의 장을 보는 데 필요한 금액은 50,000원!

60분의 어르신께 필요한 금액은 총 3,000,000원입니다. (60가정*50,000원)

 

 

푸드스마일즈 우양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 바른 먹거리에 우리 모두의 사랑을 담으려고 해요.

 

 

● 해피빈 모금 사이트

해피빈 모금 사이트 링크는 위 주소예요~ㅎㅎ
한 번의 클릭으로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어려운 곳의 이야기를 듣고
그 곳을 어루만져주려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사랑으로 가득한 5월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장보기 데이트 파트너로서 갖춰야할 세 가지 팁!

 

1. 잊지 말자. 장보기 데이트의 목적을!
20대 청년들과 독거어르신이 함께하는 장보기 데이트, 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어르신의 마음을 훔쳐야한다는 점이겠죠.

로 시간을 보내시는 독거어르신의 일상을 잘 들어주고, 호응해드리는 굿 리스너의 자세가 매우매우매우 중요합니당!!!

어르신은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외로움을 더실 수 있다는걸 잊지 말아요~


 

2. 적절한추천도 필수!
상대방의 선호도를 파악했더라도 무엇을 살지 정해지지 않은 경우라면, 요리하기에 편리하고 간단한 재료를 추천해주세요.

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어르신의 입맛을 돋굴 수 도 있고,

이와 더불어 영양가도 풍부하다면 손자같은 우리의 배려가 돋보이겠죠?!

 

 

3. 나는야 믿음직한 짐꾼!
장보기의 기본 배려는 쇼핑카트 선점이죠,

이 불편한 어르신이 무거운 물건을 직접 드시게 하지 말아요 우리...

눈치코치 빠른 짐꾼이 되어 어르신이 필요한 물건을 재빨리 찾아드리면 센스 만점인 데이트 파트너가 될 거예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칠까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우리~
 
 
 

 

 

 

 

 

 

 

 

아이들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이 저도 무척이나 설랬어요.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려 한 시간이 저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대학교에 막 입학했을 즈음 노선호씨(26)는 착하고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이었다. 여기서 착하고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이란 부모님 말씀에 따라 열심히 공부를 한 후 수능 성적에 맞추어 대학에 입학한 경우를 말한다. 열심히 공부한 결과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에 입학 할 수 있었다. ‘화학공학과가 무엇을 배우는 곳인지는 몰랐지만 수능점수 내에서 갈수 있는 가장 적당한 과였다. 그렇게 대학생이 된 후 고민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대학생이 되어서 뭐든 할 수 있다고들 하는데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거든요.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안하던 방황을 이때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삶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전공 책에서는 삶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다. 매사에 자신이 없어졌다.

 

학교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이 있었어요.”

 

학기가 지나도 복잡한 마음은 그대로였어요. 그때 학과 교수님들을 일일이 다 만나러 다녔어요. 교수님들과 이야기하면 무언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때 한 교수님이 추천해 준 활동이 궁궐길라잡이였어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자신감을 찾는 일이 급선무라고 생각한 교수님의 제안이었다. 우리나라 문화와 궁궐에 대해 분명이 알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것들을 설명할 수 있어야 했다. 교육기간만 1년이 걸렸다.

교육기간도 길고 별도의 회비도 내야하는 활동이었어요. 하지만 교수님께 이야기를 듣자마자 이거다!’라고 생각했어요. 교육을 받으러 가보니 대학생들은 전체 십분의 일도 되지 않았어요. 대부분 직장인이거나 은퇴하신 분들이었는데요. 좀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해보려고 자원해서 오신 분들이었어요. 열정이 대단하셨어요.”

함께 길라잡이 활동을 하러 온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에 선호씨도 기운이 났다. 본격적으로 창경궁 해설가이드로 활동을 하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도 생겨났다.

이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것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저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었어요. 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때 힘이 나요. 또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기 쉽게 전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더라고요. 학교에서 열심히 수학공식을 풀 때는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이 있었어요.”

 

 

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저도 설렜어요.”

 

새로운 흥미를 발견한 선호씨는 휴학을 하고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영어를 가르쳤거든요. 하지만 영어만 가르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제가 대학생이 되고 한참 고민했던 에 대한 이야기를 틈날 때 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누었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방학에 맞추어 노쌤과 함께하는 꿈 찾기 특강이라는 제목을 걸고 무료로 특강을 열었어요. 참여한 학생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2학년, 3학년이었는데요. 저는 이 시기에 꿈에 대한 고민을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저의 꿈에 대해서 물어봐준 사람도 없었고요.”

특강은 선호씨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시키는 대로 공부만 열심히 했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 갑자기 주어진 자유에 당황스러웠던 대학 신입생 시절 그리고 나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시작한 순간까지 진솔한 나눔의 시간이었다. 한 주간의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호씨는 그 시기를 먼저 지나온 선배로서 각자의 삶에 의미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그 가치를 어떻게 실현하며 살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응원했다.

아이들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이 저도 무척이나 설랬어요. 앞으로도 다른 사람을 응원하고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주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려 한 시간이 저의 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꾸준히 사람들을 만나고 응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크리켓 외국인코치 통역활동,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 교내 외국인학생 학습도우미 등 선호씨는 여전히 다양한 봉사들로 다른 이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 4학년이니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만 집중하라는 주위의 조언도 있지만 사회환원은 어느새 그의 일상이 되었다.

사실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은 거창하지 않아요. 하지만 제 마음을 뜨겁게 하는 것들이죠. 주위사람들에게 작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게 제가 해야 할 일이예요.”

 

대한민국 대학교 4학년, 사회에서 바라보는 선호씨의 현 주소다. 마음이 뜨거운 그에게도 사회는 녹록치 않다.

졸업을 1년 앞둔 이 상황이 어렵게 느껴지기는 저도 마찬가지예요. 청년취업난은 우리에게 불필요한 경쟁에 많은 힘을 쓰게 만들어요. 꿈과는 별개로 스펙 쌓기에 열을 올려야 할 때도 있고요.”

 

그럼에도 꾸준히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응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은 단단하다.

 

전공을 살려 안전관리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한사람의 소중한 인재가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이 필수예요. 급속한 성장을 이뤄온 우리나라에서 소홀히 다루었던 부분이죠. 더 먼 미래에는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상해 후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근로자들을 위한 노무사로써도 일하고 싶어요.”

 

 

 

 

2014년도 늘품(대학원생) 상반기 장학금 신청안내를 다음과 같이 공고하오니 해당 학생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 대 상 (1,3 조건 또는 2,3 조건을 만족하는 학생)

1) 우양재단에서 장학금을 수혜 받았던 대학 졸업생 (마루, 나래, 다솜, 사회환원 청년, 기명)

2) 우양재단에서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참가 탈북 대학 졸업생 (평화강사 수료자, 통일축구 진행원, RTT 참여자, 심연 대상자, 1개월이상 파고다학원 수강생)

3) 국내 정규 대학원에서 한 학기 이상 수료한 자로, 직전학기 성적이 B+ 이상인 학생

 

2. 접수기한

425() / 우편소인까지 유효

 

3. 제출서류

1) 대학원 장학금 신청서 (사진 필히 부착/재단양식)

2) 대학졸업 증명서

3) 성적증명서

4) 자기소개서 (재단양식)

5) 해당학과 교수 추천서 (재단양식)

6) 국가 인증 자격증 (해당자에 한함)

7) 개인 story 활용 동의서 (재단양식)

8)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 (프로그램 참여자에만 한함)

참고: 개인이 직접 신청을 하여야 하며, 계속 지원(이미 한 학기 지원받은)일 경우 (2), (5), (6), (8)은 생략함.

* 지원방법: 우양 홈페이지 상단의 우양사업 -> 지원서류 -> 2페이지(7) 다운 받아서 작성

 

4. 지급금액

한 학기 100만원 학업장려금 지원 (최대 2학기 / 매 학기 신청)

 

5. 접수방법

우편접수 (반드시 등기로만 가능)

보내실 곳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60-1 우양빌딩 2층 사회환원청년팀

(봉투 겉면에 늘품 장학금 신청이라고 적을 것)

 

6. 기타

1) 장학금 외에도 우양의 봉사활동에 참여가능 (2차 지원시에 가산점 부여)

2) 대학원 진학에 관심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재학생에게 정보 제공자로서의 역할

 

7. 문의 : T 333-1287 (사회환원 남북청년팀 김대현 팀장)

 

우양재단 홈페이지로 가기 -> http://www.wooyang.org/main?req=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