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밥상'에 해당되는 글 127건

  1. [푸드스마일즈 우양]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 (2015.05.07~2015.05.14)
  2. [즐거운텃밭 마흔하나]식목일에 만나는 계란껍질화분!
  3. [즐거운텃밭 마흔]다시 봄, 삽질의 계절이 왔어요! 2

안녕하세요 푸드스마일즈 1기 에리카입니다!



지난 5월 7일~ 14일까지 서울환경영화제가 열렸는데요

 

 


서울환경영화제는 아시아 최대 환경영화제로

올해 12회를 맞이했습니다!




씨네큐브, 인디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등에서

‘사랑해 리우’를 시작으로 47개국 113편의 환경영화가 상영되었어요.



작년 35개국 111편의 영화가 상영된 것에 비해 참여국 수가 확연히 늘었답니다!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고있음을 알 수 있어요^^

 

 



환경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은

환경과 어우러진 공동체적 삶을 지향하는데요.



이때 "환경"이란?

핵문제,

유전자 조작식품(농산물) 문제,

농촌의 삶,

재개발 건설,

방사능 문제 등


세계적인 환경문제 이슈를 말한답니다.

인간의 욕망에 가려진 환경의 이면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영화"라는 매체로 환경문제에 대해 일깨워주는 "서울환경영화제"

다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으면합니다^^


이상으로 푸드스마일즈 1기 에리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는 셰세입니다.

4월 한 달 동안 모두 텃밭은 잘 가꾸셨나요?

저희 스푼걸즈는 상추와 토마토 모종 딸기 등등 시기에 맞는 작물을 몇 개 더 심었어요.

그리고 45일 식목일을 맞아 교내에서 작은 이벤트도 진행했답니다.

오늘은 스푼걸즈가 진행했던 식목일 이벤트에 대해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스푼걸즈는 재작년에 상추 모종 나눠주는 이벤트를, 작년에 억새 젓가락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올해는 계란 껍질로 미니화분을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했답니다.

 

계란 껍질로 만든 미니 화분이에요. 앙증맞죠?

                                                                    이렇게 하면 집에서 굳이 심을 공간을 찾지 않고도 작물을 기를 수 있고 씨앗도 더 잘 자란다고 해요!
물론 계란을 먹고 남은 껍질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ㅎㅎ
계란 껍질을 사용하고 남은 계란 알맹이는 맛있는 계란말이로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렇게 하면 집에서 굳이 심을

계란 껍질로 예쁜 화분을 만들었으니 씨앗을 심어야겠죠?

허브 모종을 심는 방법은 간단해요.

계란 화분에 흙을 넣고 손가락으로 작은 구멍을 내주세요. 구멍이 생긴 자리에 허브 씨앗을 2~3개 넣은 뒤 흙을 살짝 덮어주고 물을 뿌려주면 된답니다.

 

 

 

어떤 허브 씨앗을 심었는지 구분하기 위해 노란 리본으로 작은 팻말도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푼걸즈의 이벤트에 함께해줬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작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해요.

 

*

스푼걸즈의 식목일 이벤트 어떠셨나요?

식목일에는 나무를 심는 행사만 하는 줄 알았는데 계란 껍질로 화분을 만드는 이벤트를 했다니 신기하죠? 하지만 식목일에는 생각보다 훨씬 더 다양한 행사가 많이 진행돼요. 단지 우리가 식목일 행사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다거나 들었더라도 별 생각 없이 지나쳤기 때문일거에요. 내년에는 여러분도 다양하고 뜻 깊은 식목일 행사에 함께 참여했으면 해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번엔 잘 자란 작물들 사진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길 바라요. 그럼 이만 총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는 셰셰입니다.

모두들 봄 농사는 시작하셨나요?

저희 스푼걸즈는 지난 한 달 동안 부지런히 땅을 갈고 퇴비를 뿌린 뒤 파종까지 마쳤는데요.

오늘은 봄 농사를 시작하기 전 필요한 과정들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

1. 밭 갈고 퇴비 주기

저희 스푼걸즈는 봄 농사를 시작하기 전 텃밭에 유기농 퇴비를 뿌렸는데요.

텃밭에 골고루 뿌리고 흙과 잘 섞어주면 된답니다.

작물을 심기 최소 2주 전에 퇴비를 뿌려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2. 경작 계획 세우기

퇴비를 든든히 뿌려줬다면 어떤 작물을 심을지 결정해야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농사달력을 참고해도 좋고 직접 파는 곳을 찾아가 여쭤본 뒤 사도 좋아요.

중요한 건 작물 각각의 파종시기와 파종방법에 맞춰 심는 것이랍니다.

 

3. 파종하기

퇴비를 뿌린지 2주가 되는 날, 스푼걸즈는 광장시장에서 산 씨앗들을 파종했습니다.

저희는 애호박, 대파, 토종상추, 치커리의 씨앗과 감자를 준비했습니다.

루꼴라, 토종상추와 치커리는 줄뿌림으로 심었는데요. 줄뿌림은 호미로 줄을 긋고 줄에 씨앗을 뿌리는 방식을 뜻해요.

줄뿌림과는 반대로 씨앗이 들어갈 자리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 씨앗을 1~2개 정도 뿌리는 방식을 점뿌림이라고 불러요. 애호박은 점뿌림으로 심는답니다.

대파는 흩어뿌림으로 심었는데요. 흩어뿌림은 씨앗과 흙을 골고루 섞어준 다음 흙 위에 뿌려준 뒤 다시 그 위에 흙을 살짝 덮어주는 방식이랍니다.

줄뿌림과 흩어뿌림은 나중에 솎아주는 작업이 필요해요. 물론 솎아낸 작물들은 버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답니다ㅎㅎ

 

 

 

 

씨감자를 심는 방법은 다른 작물들과는 조금 달라요.

먼저 씨감자를 깨끗한 칼로 자른 뒤 재를 절단면에 묻혀주는 데요. 재를 묻히는 이유는 소독하기 위해서랍니다.

그 다음 두둑을 만들어 30cm 정도의 간격으로 묻는데요. 감자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최대한 깊게 심어줘야 해요.

작물을 모두 심었다면 이제부턴 열심히 가꿔야겠죠? 물을 줄때는 햇빛이 뜨거운 오후를 피해서 아침이나 저녁에 줘야 해요. 햇빛이 뜨거울 때 물을 주면 오히려 물이 증발하면서 흙이 건조해지기 때문이에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