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직원문화모임] 1분기 봄날에 영화한편
꽃샘추위로 아직 서늘했던 지난 금요일, 직원문화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얼마 전 이사회를 준비하며 여러모로 우양식구들이 수고했는데요. 모두 오래간만에 함께하며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녁식사와 영화관람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녁식사는 홍대에 있는 초밥뷔폐에 갔습니다만 예약이 안된다길래 선발대가 먼저 가서 자리를 잡기로 했습니다. 선발대로 함께 해 주신 남자 선생님들 감사해요!
초밥은 직원들의 마음도 푸근히!
금요일 저녁인지 몰라도 식당에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몇 자리는 떨어져 앉아 안타까웠지만 모두들 도란도란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는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다들 바쁜 업무일과로 인해 지치고 피곤할 법하지만 우양식구들은 언제나 표정이 밝고 명랑합니다. 서로 마주보며 기운을 얻곤 하는데요. 모두들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그 모습 담고자 셔터를 쉴새없이 눌렀건만 김과장님 사진밖엔 남아있지 않아서 아름다운 우양식구를 대표하여 올립니다. 분명 사진을 많이 찍었던 거 같은데 사무실에 와서 보니 사진이 없네요. 아마 제가 셔터를 잘못 눌렀다봅니다.^^;;
3D 영화는 직원들의 마음도 흠칫흠칫!
홍대에서 모든 문화모임을 해결하고자 근처 영화관에 입장했습니다. 특별히 3D영화를 관람하였는데요. 액션영화(지아이조2)인지라 총알이 날아들고 핵폭탄이 터지고 도시가 붕괴되는 모습이 마치 눈 앞에서 벌어지듯 생동감이 넘쳐났습니다. 런던을 폭파시키며 전쟁을 하는 모습이 조금 가슴은 아팠으나 한편으론 액션이 시원시원하여 볼만했습니다. 3D영화이므로 보다보니 때론 피하려고 반사신경이 저절로 작동됨을 느꼈는데요. 이 맛에 3D영화를 보나봅니다.
다음 문화모임은 화창한 봄날에 소풍을 갈 예정입니다. 아니면 후원티켓을 받아 우양식구들이 모두 좋아하는 야구장에도 갈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새로운 봄날이 찾아오는 요즘 모두가 리프레쉬되는 즐거운 문화모임이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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