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인 출사가다

 

우양직원 꽃놀이 가다~

전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우양 직원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라고 하면 야구. 그리고 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벚꽃이 만발한 4월. 우양 직원들이 이런 호기를 놓칠 수 없겠죠?

이번 달 직원서로배움은 ‘꽃놀이 출사’로 진행됐습니다. 주제는 ‘꽃과 너’ 인데요, 알록달록 예쁜 꽃들과 함께 서로의 모습을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남산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주말에 세차게 몰아친 비바람 때문에 벚꽃이 남아있을까 싶었지만 용케도 남산의 벚꽃들은 다른 꽃들과 어울려 예쁜 꽃길을 만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꽃길을 거닐며 기분전환도 하고 한 장면, 한 장면을 담아봅니다.

주제가 인물인 만큼 우양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실물 이상의 사진들부터 일명 ‘지못미’ 몰카까지.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우양인들의 들뜬 마음이 사진에 한가득 담겨집니다.

한참을 거닐다보니 남산한옥마을로 가는 표지판이 보이네요.

남산 정상으로 목적지를 정했지만 계획을 살짝 수정하여 남산한옥마을로 향해봅니다. 뭐 인생도 계획대로 되던가요?

예상했던 꽃 가득한 풍경은 아니었지만 고즈넉한 풍경이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투호도 하고 팽이치기도 하면서 작년 직원연수로 다녀온 안동의 추억도 되살려 봅니다.

한참을 돌아다녔으니 배가 고파지는 것은 인지상정.

남산을 내려와 향한 곳은 충무로에서 유명하다는 고기집입니다.

맛있게 구워진 고기와 별미인 볶음밥을 먹으면서 두런두런 수다를 떨어봅니다.

너무 배부르게 먹다보니 소화를 위해 다시 한참을 걸었다는 후문이...

우양인들의 즐거운 서로배움은 5월에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