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마일즈'에 해당되는 글 56건

  1. 후지로얄 패밀리데이와 호퍼맨의 밥상
  2. [미소를전하는사람vol.46]동네에 우리 할아버지가 생겼어요.
  3. [푸드스마일즈 우양] 제 4회 도시농업박람회!(서울아~농자짓자!)

 

 

2015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가족이나 지인 모임 등 연말모임이 많이 있을 시기입니다. 다들 한 해를 정리하면서 소중한 자리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마침 푸드스마일즈 우양도 특별하고 따뜻했던 모임에 초대되어 그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 모임은 바로 후지로얄 패밀리 데이'입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을 아시는 분들은 예전에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호퍼맨의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후지로얄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마포구 일대 어려우신 독거어르신 약 20분께 쌀과, 유정란, 잡곡 등을 후원금 형태로 전달하고 있는 나눔 기업 후지로얄코리아(이하 후지로얄)입니다. 후지로얄은 매년 연말에 가까워 패밀리 데이를 진행하는데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기부경매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은 저희 푸드스마일즈에 전액 후원되고 있습니다.

 

2014년 첫 관계를 맺은 후 그 해 겨울에 4회 패밀리 데이에 기부처로 초대되어 약 15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저희에게 전달해주셨는데요. 이번 5회 패밀리 데이 때는 이보다 더 많이 모아 200만원 기부금이 모아졌어요.

 

 

그 때 진행되었던 모습들을 통해 행사 현장에서의 끈끈한 후지로얄의 가족애와 따뜻함을 느낄 수 가 있었어요. 또한 기부경매 행사 때에는 경매로 나온 물품들의 사연과 그리고 각각의 소중함을 나눔이라는 목적 아래에 모두가 기부자가 되는 특별함까지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경매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열기도 대단했습니다.

 

 

 

 

후지로얄 패밀리 데이 행사는 기부경매 행사만 진행한 것이 아닌 1부에는 커피인들의 모임 답게 디스커버리 로스팅 대회가 진행되었고, 2부에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3부에는 가수 시와의 공연이 함께 했습니다. 4부가 바로 경품추첨과 함께 기부경매 시간 이었습니다. 모든 행사 일정이 기부와 연결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가 있었어요.

모든 후지로얄 가족이 기부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후지로얄코리아 윤선해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한 참여해주신 후지로얄 관계자와 가족분들께 마찬가지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이 행사에 기부를 실천해주신 분들 모두 알려드리고 싶어 후지로얄 측에 동의를 구해 한 분 한 분 소개해드립니다.

호퍼맨의 밥상 기부자를 소개합니다. 

 

 

 

 

 

재미와 의미가 함께 공존하는 행사라 뜻 깊었던 자리. 기부경매를 통해 후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신 후원금은 호퍼맨의 밥상 이름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후지로얄코리아와 가족 분들 덕분에 이번 겨울, 따뜻한 커피처럼 온기가 가득해 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네에 우리 할아버지가 생겼어요. - 가족봉사단 노병규, 노유진 , 노유리, 문희정가족(사진 왼쪽부터)

 

다시 연말이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는 구호가 여기저기서 울려 퍼진다. 그런가 하고 가만히 둘러보았다. 그런데 쉽사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보이지 않는다. ‘여러 자선단체 사진 속에 나오는 어려운 이웃은 정말 우리 주위에 있는 것일까.’ ‘말 그대로 먹고사는 일이 팍팍한 이웃이 우리 주위에 있을까.’ ‘가족봉사단에 대해 처음 소개 받은 날 문희정씨도 이와 같은 물음이 생겼다.

 

희정 쌀나누기활동을 기본으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쌀나누기?’ 그런 일을 아직도 민간단체가 하는 것인가? 우리 나라 정도되면 그런 기본적인 일은 정부에서 다 소화하고 있는 것 아니었나? 이런 물음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지난 4월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가족과 가족을 이어주는 가족봉사단사업을 시작했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과 독거노인가정을 연결하여 정기적으로 쌀과 잡곡을 비롯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일이다. 그리고 이 일에 노병규(48), 문희정(44), 노유리(17), 노유진(13) 가족이 함께 하고 있다.

 

병규 그날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까 가족봉사단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고요.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하는 거라기에 난 그냥 운전하고 짐꾼으로 돕겠다고 했어요. 가족이 다 함께 무언가를 하는 일이라기에 기분 좋게 하기로 했어요.

 

유진 저희도 사실 오랫동안 고민하지는 않았어요. 한 달에 한 번이라고도 했고 저희와 짝궁이된 할아버지가 바로 저희 옆 동네에 사신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네집 놀러가듯이 다녀오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사람의 일은 늘 생각처럼 순탄하지 않다. 좋은 일을 시작하고자 마음먹은 이들에게도 그렇다. 하지만 그 비확실성으로 세상을 배워가는 건 분명한 일이다.

 

유리 가까운건 분명했지만 처음 가는 날 할아버지 집을 찾기는 쉽지 않았어요. 집이 워낙 골목 안쪽에 있었고 우리에게는 주소만 있었어요. 할아버지 집으로 가려면 긴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요. 우리가 오는 걸 기다리시던 할아버지가 그 긴 계단을 다 내려와 계시더라고요. 같이 다시 올라가면서 다리가 아프신 것 같아 걱정이 되었어요.

 

유진 겨우 집을 찾아서 할아버지 집에 들어갔는데.. .. 말그대로 헐이었어요. 이미 그때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방문을 다 열어 놓으셨는데 방문을 열면 바로 흙마당이었어요. 여기서 흙마당이라는건 마당이 있는 집같은 엄청 좋은 집을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이건 정말 보셔야 알 수 있는데 방문을 열면 바로 흙이에요. 우리집 바로 옆동네에 이런 집에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어요. 집에 올 때까지도 계속 마음이 찡 했어요.

 

희정 아이들이 말한 그대로예요.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은 쪽방촌 같은 것은 교과서에서나 봤을꺼예요. 연희동이 아무리 빈부의 격차가 심한 동네라고 하지만 우리집과 가까워서 그 충격이 더 했어요. 그리고 또한번 놀란 건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이 정부에서는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이었어요. 봉사단 담당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러 가지 이유로 정부해택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분들에게는 매달 쌀 한포, 잡곡 한포 전달되는 것이 무척이나 소중한 일이구나 생각했죠.

 

 

 

 

희정씨네 식구들은 이미 다른 단체들에서도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동일하게 소중한마음으로 후원을 하고 있지만 내가 후원한 돈이 이토록 지척에서 쓰이고 있는 걸 경험하는 기분만은 무척이나 새롭다.

 

유리 학교에서 학급 친구들과 함께 월드비전에 모금을 한 적이 있어요. 가끔 후원자편지를 써 보내기도 했죠. 그런데 이건 푸드스마일즈 우양에서 하는 가족봉사단과 같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엄마아빠가 후원하는 돈이 할아버지에게 쌀이 되어 전달되잖아요. 그걸 우리가 다 확인하잖아요. 할아버지가 이 쌀로 좀 더 힘을 내실 수 있다면 할아버지에게도 우리에게도 참 신나는 일인 거 같아요.

 

유진 게다가 이건 직접 사람을 만나는 일이잖아요. 아직 할아버지랑 좀 어색하긴 하지만 우리를 반겨주시는 건 분명히 알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가까워 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자연스러운 사람사이에 일이니까요.

 

 

 

 

병규 무엇보다 먹거리를 나눈다는 것이 이 활동의 보람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먹는다는 것이 저는 의식주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먹는 것은 바로 우리 몸에 에너지원으로 가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좋은 먹거리를 잘 섭취하는 것이 우리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하죠. 사람들은 결혼이나 생일 같이 기쁜 일이 있을 때 먹을 것을 함께 나누고, 장례처럼 슬픈 일이 있을 때에도 먹을 것을 나누죠. 어쩌면 먹을 것을 나누는 것이 마음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일 거예요. 할아버지에게도 당신이 힘든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전달되면 좋겠어요.

 

쌀나누기 가족봉사단은 누군가에게 쌀과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지만 덕분에 각자 바쁘던 가족들이 한달에 한번은 시간을 내어 모일 수 있게 되었다.

희정 사실 요즘은 아이들과 같이 밥 먹는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아요. 아침일찍 학교에 갔다가 밤늦게 돌아오는 날이 많죠. 밤늦게 들어오는 아이들에게는 어서 씻고 자라’, ‘오늘 배운거 한번 읽어보고 자라이런 말밖에는 할 수 없어요. 진짜 서로의 속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지요. 그런데 할아버지를 만나러 오는 시간은 달라요. 집에서 저한테 퉁퉁거리던 아이들이 할아버지를 만나러 오면 얼마나 싹싹한 줄 몰라요. 그런걸 보면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죠. ‘~ 이게 우리 아이들이지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유리 그건 엄마 아빠도 마찬가지예요. 주말에 아빠는 주로 강아지랑 티비를 보시거든요. 쇼파에 비스듬히 앉아 있는 아빠의 모습이 가장 익숙해요. 그런데 할아버지를 만나러 오면 달라요. 쌀도 엄청 잘 들어주시고 할아버지한테 큰 소리로 인사도 잘 해요. 우리 보다 오히려 할아버지랑 더 많이 친해지신 것 같아요. 놀라운 일이죠.

 

병규 하하하 그러네요. 그래서 다른 가족들에게도 이 가족봉사단활동을 추천하고 싶어요. 누군가의 삶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사춘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이라면 이 순간 가족이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거든요.

 

가족봉사단 활동이 점점 즐거워진다는 막내 유진이의 소망은 간단한다.

 

유진 제가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어도 할아버지를 만나러 오면 좋겠어요. 그때는 제가 할아버지 문 앞에서 할아버지~’하고 부르면 할아버지가 환하게 웃으며 유진아~’하며 저를 반겨주실 거예요. 다른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전 이제 동네에 우리 할아버지가 생긴 거예요.

 

 

안녕하세요 에리카입니당~^^

 


 

 

 

 

 

 

 

오늘은 제 4회 도시농업박람회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올해 6.4~6.7까지 서울에서 열렸었구요!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기회가 많이 있었답니다.^^

 


 

(사진;홈페이지 참고)

 


 


 


 

 

 


 

<도시농업을 언제어디서나 즐기면서 삶의 질을 높이자는 목표>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해요~

 

참여하는 모든이가 주체가 되겠지요?^^

 


(사진;홈페이지 참고)

 


 


 


 

 

 


 

 

 

도시농업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시행하기때문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도시농업의 장점은?

 


 

1. 직접 재배하므로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추세에 알맞음

 

2. 자투리 공간의 효율적 활용

 

3. 식물을 가꾸는 취미를 가질 수 있음

 

4. 아이들과 함께한다면 교육 차원에서도 굿!

 

5. 땅과 물의 이용으로, 환경에 유익

 


 

(사진;홈페이지 참고)

 


 


 

 

 


 

거창하게 농사하지않더라도

 

작은 공간을 활용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안전하게 먹거리를 만드는 것,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

 


 

이런 것이 도시농업의 목표라고 할 수 있어요~^^

 


 

(사진;홈페이지 참고)

 


 


 

 

 


 

[서울도시농업박람회] 제 4회 도시농업박람회

 

(서울아~농자짓자!)

 


 

(사진;홈페이지 참고)

 


 


 

홈페이지에 가시면 더 많은 자료를 만날수있어용!

 

http://www.agro-cityseoul.kr

 


www.agro-cityseo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