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마일즈 이야기/푸드스마일즈 나눔'에 해당되는 글 68건

  1. [이벤트]black day에 우양재단의 처방전!
  2. [후원자인터뷰]태랑초등학교 진정희선생님을 만나다!
  3. [우양재단 가두캠페인] 2014년, 가두캠페인 여정을 시작합니다!

 black day에 우양재단의 처방전!
난 더 이상 솔로가 아니다! 오늘만큼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파트너가 되어 사랑을 나눠보세요*

 

 


♥참여방법
1. 정기후원자 되기!->http://www.wooyang.org/givenew?req=view
2. 간편한 문자기부 2,000원-> #7474누르고 전송
3. 인터넷뱅킹!-> 우리은행 1005-701-140677
4. '공유하기' 버튼 꾸욱
♥후원자가 되시면 정성어린 손편지와 소정의 선물을 나누어 드리고, 후원하신 금액은 매달 진행하는[어르신 쌀나누기 프로그램]틀 통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됩니다.

 

 

 

우양의 든든한 후원자이면서, 재단 탈북청년사업의 자문역할도 해주시는 진정희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학교 선생님이기도 한 진정희 후원자님은 탈북친구들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은 분이셨는데요. 작게나마 기부를 시작하면서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이 끼쳤다며 주변에 기부를 독려하시고 계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후원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q. 우양재단과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셨나요?

a. 평화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양재단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그맣게 탈북친구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평화강사 양성교육 강사로 추천 받으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죠. 그러면서 적게나마 정기후원도 하게 되었고요. 작은 나눔이었는데도 재단사업과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해줘서 오히려 고마웠어요.


q. 저희야말로 후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a. 아니에요. 제가 오히려 더 보람이 되요. 제 아들()도 저를 보고 배웠는지 대학을 졸업하면서 장학금 받았던 돈을 어려운 친구에게 기부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한테 칭찬 받으려고 했던 행동은 분명 아니겠죠?

 

q. 우양 사업 중 탈북 쪽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무엇인지요?

a. 예전부터 학습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어요. 이러한 아이들을 도와주다가 한 탈북 아이를 만났어요. 그 아이는 중학교에 갈 나이었지만 학습능력이 낮아 초등학생 5학년으로 저희 반에 오게 되었죠. 낮은 학년 수업임인데도 잘 따라오지 못해 저희 집에 데려와 부족한 부분을 가르쳐주곤 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은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곳곳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활동을 하고 다니더라고요, 이 아이를 통해 탈북친구들을 만나는 일을 좀 더 집중 해야겠다 결심을 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 친구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일에 관심이 많아진 거죠.

 

q. 아직 후원을 망설이는 분들께 한 마디 전해주세요.

a. 후원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후원이 이뤄져서 누군가가 살아나고 누군가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마음이 동하지 않을까요? ‘내가 줄 수 있는 게 작아 보탬이 될까?‘ 부끄러워 후원을 선뜻 못하는 분도 많을 것으로 생각해요. 그렇지만 아주 작은 후원일지라도 서로가 보탬이 되고 모아져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용기 내어 기부를 해보시면 이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느끼게 되실 겁니다.

 

진정희 후원자님은 이웃을 돕는 일을 적극적으로 더 많은 곳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우양의 평화교육은 좋은 강의 프로그램인데, 이와 함께 후원도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게 어떻겠냐는 직접적인 의견도 전해주셨네요. 후원자들에게 후원내역을 명확하게 알려줘야 후원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당부까지..... 우양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이 이어졌는데요.

선생님 말씀대로 꾸준히 소통하는 우양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2014년을 맞이하고 어느 덧 3월 말,

우양재단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가두캠페인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37, 가두캠페이너들과의 첫 미팅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얼굴들이 보이죠?

서로 인사를 나누고 그 간의 일들도, 14년도 각자의 계획들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양재단은 2014, 4명의 남자 학생들과 가두캠페인을 진행해 갈 예정이랍니다.

우양의 가두캠페이너 얼굴을 소개해 볼까요?

 

 

 

 

어때요? 2014년 우양재단의 가두캠페인을 이끌어갈 4인방이랍니다.

학생들의 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저는 올해의 캠페인이 매우 기대되고 설레인답니다. 그리고 든든하구요.

321일 금요일, 14년도의 첫 가두캠페인 오리엔테이션을 하기로 결정하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이 날의 미팅을 마무리 하였답니다.

 

 

 

 

두근두근, 321일이 되었어요. 321일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우양재단 가두캠페인 오리엔테이션 날입니다.

가두캠페인을 나가기 전, 학생들이 우양재단에 모였어요.

두 명씩 파트너가 되어서 캠페이너와 시민의 역할을 하며 상황극을 펼쳐보았답니다.

우양재단을 소개하는 캠페이너의 모습을 포착하였네요^^!

 

캠페이너역: 안녕하세요, 우양재단입니다. 시간 있으시면 우양재단에 대해서 소개해드려도 될까요?

시민역: ~ 좋아요!

캠페이너역: 우양재단은 먹거리와 이웃돌봄, 사회환원 남북청년, 농어촌 섬김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우리 주위에 한 끼 해결을 걱정하는 독거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답니다.

혹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시민역: , 동네에서 많이 보았어요.

캠페이너역: 아 그러시구나~ 혹시 하루종일 이렇게 폐지를 주으시는 어르신들이 버는 수입이 얼만지 아시나요?

시민역: 글쎄요..

캠페이너역: 하루 평균 수입은 2,000원 남짓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참치김밥도 2,000원이 넘잖아요.

그런데 폐지를 주으시는 어르신들은 하루 종일 폐지를 주으셔도 참치김밥 하나를 못 드시는거에요.

많은 분들이 자판기 커피 2개를 뽑아 한 끼 식사를 대신한다고 하세요.

그래서 우양재단에서는 이런 한 끼 식사를 고민하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쌀, 달걀, 잡곡, 라면 등을

매달 전달해드리고 있고 정서적 돌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시켜드리고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실 수 있게

우양의 후원자가 되어주십사하여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함께 희망의 씨앗이 되어주시겠어요? 

 

가두캠페이너들은 서로서로를 모니터링 해 주며 좋았던 점, 개선해야 할 점 등 코멘트를 남겨주었습니다.

, 그럼 이제 홍대로 출발해볼까요?

사람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부스를 설치할 장소를 탐색해 보았답니다.

홍대 버스킹 장소 확정!

 

 

열심히 가두캠페인 부스와 판넬을 설치하고 있는 가두캠페이너들 모습 보이시죠?

오늘의 가두캠페인 화이팅을 외치며 뚝딱뚝딱 설치하였답니다.

 

 

 

 

우양재단 부스 설치를 끝내고, 가두캠페인 시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 보이시죠? 굳은 의지의 모습도 보이구요:)

상황극 할 때처럼, 가두캠페이너들이 맡은 바 역할을 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14년 첫 번째 가두캠페인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가두캠페이너들의 패기 넘치는 사진이에요^^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며 "안녕하세요 우양재단입니다~"라는 인사를 건내었습니다.

후원에 관심을 보인 외국인들에게 원활한 의사소통은 되지 않지만 눈빛으로 그리고 몸짓으로

우양의 사업들을 소개하고 우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에 동행하실 수 있도록, 힘들고 각박하지만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실 수 있는 용기를 내어주십사 가두캠페이너들은 진심을 다해 시민들과 소통하였습니다.

 

이 날, 홍대의 많은 시민분들을 만났습니다. 또 흔쾌히 우양재단의 동행자가 되어주시길 약속하셨습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 홍대에서 우양재단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반갑게 여러분들에게 다가갈게요.:) 2014년도 우양재단의 가두캠페인,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아니면 없었을 변화, 당신이 있기에 가능한 변화. 우양과 함께 하시겠어요?

오늘도 우양은 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