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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즐거운텃밭 서른아홉] 스푼걸즈의 연말파티엔 배추전과 부추전이 있어요^^~
  2. [즐거운텃밭 서른여덞]찬바람에도 죽지않아 - 가을텃밭 멀칭하기
  3. [즐거운텃밭 서른다섯]새로시작하는 가을농사! 어떤 농기구가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다들 김장 농사 마무리는 잘 하셨나요?

직접 수확한 김장 작물로 김장하는 즐거움은 텃밭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인 것 같아요!

이화여대 텃밭동아리 스푼걸즈는 지난달 8일 배추와 쪽파를 수확하고 수확한 농작물들로 작은 파티를 열었습니다.

 

저희는 올해 배추 농사를 너무 늦게 시작한 탓에 김장용으로 쓸 만큼 배추가 자라지 못 했어요. 그래서 매년 해오던 김장 대신에 배추와 쪽파로 전을 부쳐 먹기로 했답니다.

 

 

 

배추와 쪽파를 수확하고 있는 스푼걸즈입니다.

생각보다 쪽파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듬느라 꽤나 고생이었답니다. 흑흑

 

다듬은 쪽파는 배추와 함께 물로 깨끗이 씻었어요.

 

 

 

 

전 부치는 소리가 들리시나요?ㅎㅎ

배추를 밀가루 반죽에 묻혀 부친 배추전과 쪽파를 가득 올린 쪽파전이에요.

배춧잎이 작아서 오히려 부쳐 먹기엔 좋았던 것 같네요.

김장은 못 했지만 이렇게 다같이 전을 부쳐 먹는 것도 좋았답니다.

 

 

 

 

알타리무는 좀 더 기다렸다가 지난 달 24일에 수확했는데요.

생각보다 알타리무가 잘 자랐죠? 수확한 무는 스푼걸즈 친구들이 나눠서 가져갔습니다.

 

저희 스푼걸즈는 이렇게 김장 농사까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조만간 지난 농사를 되짚어보면서 다음 농사는 어떻게 지을지 계획을 세우려고 해요.

 

 

 

 

여러분도 김장 농사 수고하셨어요^^ 다음에는 더더더 유익한 정보로 다시 돌아올게요.

그때 봬요, 그럼 이만 총총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뵙는 셰셰입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졌는데 농작물들 잘 가꾸고 계신가요?

날씨가 추워지는 이맘때쯤에는 흙속의 온도가 낮아지고 건조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 멀칭을 해줘야 하는 데요.

오늘은 멀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

멀칭이란 작물을 재배할 때 흙 표면을 낙엽이나 비닐 등으로 덮어주는걸 뜻해요.

멀칭을 하면 수분유지, 온도조절, 잡초억제, 토양침식방지 등의 효과가 있어요.

 

멀칭은 늦가을뿐만 아니라 봄이나 여름에도 하는데요!

여름에 멀칭을 하면 온도가 높아지는 걸 막아주면서 장마 때문에 흙이 깎여 내려가는 걸 막아줘요.

 

덮어주는 자재를 멀치라고 부르는데요.

요즘엔 주로 비닐을 사용하지만 저희 스푼걸즈는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멀칭을 하고 있답니다.

 

이건 멀칭하기 전의 밭이에요!

 

스푼걸즈 친구들이 멀칭하기 위한 낙엽을 담고 있네요.

저희는 낙엽 외에도 여름에 뽑아둔 잡초들을 사용했어요.

침엽수는 멀치로 좋지 않으니 주의해주세요~

 

멀칭이 끝난 텃밭입니다.

 

 

11월이 되면 가을농사는 마무리를 짓고 겨울을 나는 채소들은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보온에 신경을 써줘야 해요.

가을 농사 마무리들 잘하시고 다음에 또 뵙도록 해요!

그럼 이만 총총.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다시 찾아온 셰셰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만 같았던 여름도 끝나고여름농사를 마무리한지도 벌써 시간이 꽤 지났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가을농사를 시작하셨을 텐데요.

 

저희 스푼걸즈도 가을 김장농사를 시작하기 위해서필요한 농기구와 보관함을 새롭게 마련했답니다! 

농기구는 종류도 다양하고 쓰임새도 다 다르기 때문에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농기구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막막해하곤 한답니다.

저희 스푼걸즈도 농기구를 사는데 꽤나 힘들었어요, 흑흑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농사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텃밭을 가꿀 때 필요한 농기구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호미

 

 

[출처 두산백과]

 

호미는 텃밭을 가꾸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도구에요.

주로 김을 매거나 감자와 같은 작물을 캘 때 쓰곤 해요.

 

호미의 쓰임새에 따라 종류도 굉장히 다양한데요.

보통 텃밭에서 사용할 때는 길이가 길고 뾰족한 호미보다는 날이 넓은 호미를 사용하시는 편이 적합할 것 같네요.

 

2.

 

 

[출처 http://www.solidtoolsinc.net]

 

삽은 흙이나 퇴비를 퍼 담거나 땅을 파는 용도로 사용돼요.

크게 끝이 둥근 막삽과 날이 평평하고 각진 각삽으로 나뉩니다.

막삽은 흙을 퍼 담는데 용이하고 각삽은 땅을 파는데 용이해요.

두 개다 구비해두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둘 중 하나만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3. 괭이

 

 

 

[출처 지식백과]

 

괭이는 흙을 파고 고르는데 쓰이는 도구에요.

주로 농사를 시작하기 전 밭을 갈고 뭉쳐있는 흙을 깨는데 쓰이곤 해요.

 

4.

 

 

[출처 두산백과]

 

낫은 농작물이나 풀을 벨 때 쓰이는 도구에요.

높게 자란 풀을 벨 때 낫을 사용하면 쉽게 밭을 정돈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밭을 갈 때 쓰는 쇠스랑이나 제초한 풀을 모을 때 쓰는 갈퀴 등등 다양한 농기구가 있는데요.

좁은 면적의 텃밭을 가꾼다면 언급한 농기구외에 물조리개나 모종삽 정도만 더 구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농기구를 구매할 때는 쉽게 휘거나 구부러지지 않는 튼튼한 농기구인지를 확인하시고 사용 후 보관할 때는 흙을 털어서 보관해 주세요:-)

 

*

 

오늘의 즐거운 텃밭은 여기까지입니다!

자신의 텃밭에 맞는 농기구를 구비해서 즐거운 가을 농사를 시작하길 바랄게요:-))

다음번엔 본격적인 스푼걸즈의 가을텃밭 이야기를 가져올게요

 

다음에 또 봬요, 그럼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