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이들은 이제 가야할 시간입니다.

 그냥 돌아가기 아쉬워 굳은 약속 하나 박아 놓고 갑니다. 

 

"할머니~ 여기 달력에 동그라미 쳐 놓은 날 다시 올께요. 우리 그때 다시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