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의 오랜 친구이자 후원자인 남진순(85)씨께서 대학생 장학금에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억 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오늘 10월 29일 월요일에 우양재단 회의실에서 기금전달식을 가졌습니다. 85세 적지 않은 나이에 아직 현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남진순 어르신은 우양직원들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시는 분입니다.

큰 금액을 쾌척하시게 된 이유를 묻자 본인은 별로 한 게 없으시다면 오히려 겸손의 말씀을 하십니다.

우양재단은 남진순 후원자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기부해 주신 10억 억원 전액을 남진순 기금으로 대학생 장학금 사업에 사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