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마일즈 이야기/서교동 사람들'에 해당되는 글 64건

  1. [직원여행 그 뒷 이야기] 안동, 무주로의 시간 여행
  2. [8월 직원서로배움] 신비한 보정과 거룩한 스트로브의 세계
  3. [7월 직원서로배움] 두 남자의 블로그 이야기


우양재단직원들 재충전하고 돌아왔습니다.

기초적인 사진 촬영법부터 스트로브 사용방법 그리고 사진 보정까지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의미있는 사진을 찍고 싶으신가요? 누군가와 소통하는 사진을 원하시나요? 우양직원들은 사진 찍는 것에 관심이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마련한 8월 직원서로배움! 사진강좌입니다. 최근 기관에서 구입한 스트로브 사용법에서 간단한 보정까지 다양한 내용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 형태, 형체, 질감, 패턴, 색상

사진을 찍을 때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여러분도 이런것을 고려하며 사진 찍으시나요?

모델이 되어주신 예쁜 인향샘. 스트로브는 바운스가 중요한데요. 얼굴에 직접 후레쉬를 터트렸을때는 번들거림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근데 천장이나 벽에 튕겨 찍을 때는 아주 부드러운 느낌의 사진이 연출된답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말이죠!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유헌 주임님. 사진 속에서 색상이 갖는 의미, 그리고 사진 찍을 때 구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열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결론은, '사진을 많이 찍는 것이 답이다.' 라는 말로 모두의 기운을 살짝 빼 놓아버렸답니다. 그러나, 그게 아무리 생각해도 정답인듯!

저는, 오늘부터 방구석에 쳐박아 둔 카메라 먼지 훌훌 털고, 날씨 좋은 주말에 사진 찍으러 나가야겠어요~

 

 

"최근 몇 년 전 부터 블로그 블로그 하는데, 대체 블로그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우양의 두 남자가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지난주 길고 길었던 장마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핫'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우양직원들은 매달 셋째주 월요일에 진행되는 직원서로배움으로 잠시 더위를 식혔습니다. 우양직원들이 직원서로배움을 기다리는 이유는 다양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주제, 사진찍는 법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바쁜 업무 중 잠깐 쉴 수 있는 쉼 그리고 맛있는 간식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진행자의 인기도' 입니다. 이번 달 직원서로배움을 진행 하는 두 명의 남자는 우양의 대표 인기남입니다. 우양 절대 미남이자 폭풍감성의 주인공 장완영 주임과 뭇 여성직원들에게 오빠 바람을 일으킨 유헌 주임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늘 강의는 블로그를 제대로 해본적 없는 우양 직원을 대상으로 블로그 처음 만드는 방법부터 파워블로거가 되는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차이점 소개, 트랙백하는 방법, 블로그 RSS연동하기 등 실질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게되는 질문들에 대한 해답과 운영 지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우양직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강의를 듣고있습니다. 두 남자의 섬세한 진행을 지켜보고 있으니 '역시 두남자야' 하고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오늘 강의의 또 한가지 주제는 바로 '파워블로그' 과연 진정성이 있는가? 에 대한 거 였습니다. 개인적 공간인 블로그가 상업적 공간으로 변질되어 가는 현실은 정말 씁쓸한 일입니다. 하여, 최근 문제가 된 몇몇 파워 블로그들을 살펴봤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진행된 강의였지만, 직원 모두가 관심있고 공감하는 주제여서 끝나고 나서 남아서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기록의 공간으로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다는 사람부터, 다른사람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기 위해 운영하는 블로그까지 다양한 이유들로 블로그를 시작하겠지만, 내 블로그를 어떤 목적으로 만들고 운영해야 하는지는 반드시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우양 '두 남자' 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달 직원서로배움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