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은 모두 잘 보내셨나요?

이 장마가 끝나면 무시무시한 더위가 기다리고 있겠죠?? 그래도 이 눅눅함 보다는 낳을 것같기도 하고.. 여름은 참 쉽지 않은 계절이네요.

씨앗들은 지난 주 봄,여름 농사 작물들을 수확했답니다!

 

 

 

 

 

 

수확하기 바로 전 텃밭에는 작물들이 예쁘게 커서 주렁주렁 달려 있었답니다.

 

 

사실은 저희가 장마가 시작되면서

자주 텃밭에 가주지 못한 탓에 정글처럼 풀이 무성하긴 했어요^-ㅠ

 

 

게다가 토마토는 원래 나무라서 키가 끝도 없이 자란다고 해요. 저희는 봄에 토마토 지주를 세워주긴 했지만, 뒷산에서 급히 주어온 나뭇가지로 대신해서 그런지, 이렇게 커버린 토마토에 비해 너무 작고 힘이 없었나 봐요. 결국엔 훌쩍 커버린 토마토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땅으로 고꾸라저버렸다는!!

 

청년농부 청년농부

수확을 위해 모자와 편한 복장은 필수!!

이렇게 준비가 끝나고 수확을 끝냈답니다~

 

 

 

 

캬~ 형형색색 너무 아름답지않나요??

호박, 단호박, 오이, 오이고추, 꽈리고추, 가지, 피망, 당근, 깻잎, 적축면상추, 레드치커리, 적치커리, 방울토마토, 근대, 강낭콩 등을 모두 수확했어요~

이 날 수확한 것들은 모두 나눠 가져가서 집에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