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3주차 -동물보호

안녕하세요. 인턴생 입니다.:D

 

저번주에 green project에 대해서 포스팅 했었는데요, 요번주는 그 연장선상에 있는 '동물보호'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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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 사건이나, 에쿠스 비글견 사건 아시죠?

 

 

누렁이사건은, 주인이 누렁이에게 사료를 주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주고, 또 이유없이 발로차고 심지어 삽으로 때리고 목줄을 들어서 누렁이를 내던지는 등의 학대로 인해 누렁이는 온 몸이 골절되고, 죽음 직전까지 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고도 나중에 주인은 "예뻐서 그랬고, 내 물건 내 맘대로 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바로 '에쿠스 비글견' 사건입니다.

 

에쿠스 비글견 사건은 차주가 에쿠스에 강아지를 묶어서 고속도로를 달렸는데요.."트렁크에 넣어 놨는데, 숨을 못쉴까봐 트렁크 문을 살짝 열었다. 그러다 주행중에 강아지가 떨어진 것 같다. 나는 몰랐다" 라고 얘기해서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고 합니다,

 

 

 

 

동물학대 사건이 터지면  "불쌍하긴하지만.. 동물이니까 그럴 수 있지 않나? 왜이렇게 유난인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개와 고양이는 우리 반려동물이니 우리가 아끼고 사랑해주어야 한다.' 라는 말은 이런 사람들에게는 지겹도록 들은 얘기고,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하지만 학대받은 동물이 근처에 있다면 잠재적인 연쇄 살인범이 주위에 있다는 얘기 입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아무렇지 않게 동물들을 학대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사람한테도 아무렇지 않게 학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연쇄 살인범들이 어린 시절 불장난,동물학대 등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동물이니까 그럴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동물 학대를 보면 그냥 넘어 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SBS <동물농장>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것을 캡처 한 화면입니다. 강아지 주인이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지않아서 목줄에 묶인채로 죽은 강아지를 그냥 방치해두고 있고, 그 옆에서 함께 굶어 죽어가는 강아지의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믹서기에 동물을 넣고, 가는 영상을 올린다던가, 강아지 입에 폭죽을 넣고 터뜨리는 사진, 동물들을 이유없이 목졸라 죽이거나 밟아 죽이는 사진등..정말 상상 할 수 없는 정도의 동물학대에 관한 사진이 정말 많은데요..

너무 징그러워서..그나마 덜 징그러운 사진만 올렸습니다.ㅠㅜ

 

 

 

그나마 개나 고양이는 반려동물이라는 생각이 많이 생겨서

많이들 공감해주는 편인것 같지만..

 

사람들의 자신의 건강을 이유로..살아있는 곰에게 빨대를 꼽아 쓸개집을 채집한다던가.. 원숭이의 뇌를 파먹는다던가.. 

또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는 동물들..이렇게 다양한 이유로 학대받는 동물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개나 고양이의 학대처럼 많은 관심을 받지못하는 것 같아요.

 

 

 

 

 

 

 

 

이것은 일본의 섬에서 돌고래를 창으로 찔러 대량학살하는 모습입니다. 해마다 20000만 마리 이상의 돌고래를 죽인다고 합니다.

 

심지어 돌고래를 먹게 되면 사람에게 해로운 회충들도 많고, 수은이 많아서 미나미타병에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돌고래 고기가 비싼 값에 팔려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스페인 동물보호단체에서 길거리 1인시위를 하는 모습입니다.

 일본 국기에 돌고래가 피흘리고 있는 모습을 잘 나타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와 경찰에서 어업 때문에, 돌고래 학살에 대해 쉬쉬해서 정작 일본 사람들은 돌고래가 대량학살당하는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일본 뿐 아니라 덴마크에서도 돌고래를 대량학살하는데요, 이유는 성년의식이라고 합니다.

갈고리로 돌고래를 몇 번을 찍어야 돌고래가 죽는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돌고래가 죽어야 저렇게 피 바다가 되는 걸까요?..

 

정말 잔인하게 돌고래가 죽어가는 사진이 많은데..최대한  혐오스럽지 않은 사진으로 올렸습니다ㅠㅠ

 

돌고래 대량 학살 외에도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서는 여우사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환경오염, 무분별한 학살 등의 이유로  60초마다 동물들이 멸종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포스터는 SHOLZ&FRIENDS에서 제작된 것인데요, 60초마다 동물들이 멸종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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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살아있는 어린 곰의 쓸개를 채집하는데, 어린 곰이 너무 아파 비명을 지르자 어미곰이 우리를 부수고나와 어린곰의 쇠사슬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자 어미곰이 아기 곰을 품에 꼭 안고 질식시켜 죽인뒤에 자신도 벽에 머리를 박고 자살하였다고 합니다.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도 자연에 있지 못하고 우리에 갖혀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위장약도 많이 먹는 다고 하고

 심지어 자살하는 동물들도 많다고 합니다.

 

 

동물들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보면 가슴아픈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욕심때문에 동물들이 죽어도 되는걸까요? 

저도 채식주의가 되라고는 말 못합니다.  저 또한 못하구요..ㅠㅠ

 

하지만 최소한 잔인하게 살아있는 동물들의 장기를 채집한다던가,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그냥 이유 없이 동물들을 죽이거나 학대하는것,

동물들이 대량학살 당하는 것은 정말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면, 생태계의 균형이 깨지고 결국 그 피해는 우리들에게 돌아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