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마일즈 이야기/푸드스마일즈 나눔'에 해당되는 글 68건

  1. 후지로얄 패밀리데이와 호퍼맨의 밥상
  2. [푸드스마일즈 우양] 엄마랑 나랑 행복나들이
  3. 푸드스마일즈와 함께 나눔을 이야기할 청년을 기다립니다 - F2F캠페이너 모집

 

 

2015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가족이나 지인 모임 등 연말모임이 많이 있을 시기입니다. 다들 한 해를 정리하면서 소중한 자리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마침 푸드스마일즈 우양도 특별하고 따뜻했던 모임에 초대되어 그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 모임은 바로 후지로얄 패밀리 데이'입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을 아시는 분들은 예전에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호퍼맨의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후지로얄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마포구 일대 어려우신 독거어르신 약 20분께 쌀과, 유정란, 잡곡 등을 후원금 형태로 전달하고 있는 나눔 기업 후지로얄코리아(이하 후지로얄)입니다. 후지로얄은 매년 연말에 가까워 패밀리 데이를 진행하는데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기부경매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은 저희 푸드스마일즈에 전액 후원되고 있습니다.

 

2014년 첫 관계를 맺은 후 그 해 겨울에 4회 패밀리 데이에 기부처로 초대되어 약 15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저희에게 전달해주셨는데요. 이번 5회 패밀리 데이 때는 이보다 더 많이 모아 200만원 기부금이 모아졌어요.

 

 

그 때 진행되었던 모습들을 통해 행사 현장에서의 끈끈한 후지로얄의 가족애와 따뜻함을 느낄 수 가 있었어요. 또한 기부경매 행사 때에는 경매로 나온 물품들의 사연과 그리고 각각의 소중함을 나눔이라는 목적 아래에 모두가 기부자가 되는 특별함까지 느낄 수 가 있었습니다. 경매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열기도 대단했습니다.

 

 

 

 

후지로얄 패밀리 데이 행사는 기부경매 행사만 진행한 것이 아닌 1부에는 커피인들의 모임 답게 디스커버리 로스팅 대회가 진행되었고, 2부에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3부에는 가수 시와의 공연이 함께 했습니다. 4부가 바로 경품추첨과 함께 기부경매 시간 이었습니다. 모든 행사 일정이 기부와 연결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가 있었어요.

모든 후지로얄 가족이 기부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후지로얄코리아 윤선해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또한 참여해주신 후지로얄 관계자와 가족분들께 마찬가지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이 행사에 기부를 실천해주신 분들 모두 알려드리고 싶어 후지로얄 측에 동의를 구해 한 분 한 분 소개해드립니다.

호퍼맨의 밥상 기부자를 소개합니다. 

 

 

 

 

 

재미와 의미가 함께 공존하는 행사라 뜻 깊었던 자리. 기부경매를 통해 후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신 후원금은 호퍼맨의 밥상 이름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후지로얄코리아와 가족 분들 덕분에 이번 겨울, 따뜻한 커피처럼 온기가 가득해 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모자가정 행복나들이]


'엄마랑 나랑' 행복나들이 

 

글 : 이현정(푸드스마일즈 써포터즈)

장소협조 : 파주 모산목장 낙농체험장(서울우유 제휴목장)

사진 : 프로그램2팀 한기호 과장 / 푸드스마일즈 써포터즈 / 우양평화강사단

 

 

화창한 가을날씨를 만끽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나들이 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너무도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여기 사랑하는 엄마와 손을 잡고 나들이를 떠난 아이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따뜻하고 소중한 추억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목장에서 낙농업 현장을 체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가 어떻게 자라서 우리에게 여러가지 유제품들을 제공하는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소도 아이들이 반가운지 눈을 반짝이고 귀를 쫑긋하며 주목했습니다.  

 

 

 

 

 

 

 

아이들은 배고픈 송아지들에게 직접 우유를 주었습니다. 송아지는 하루에 4L 씩 약 6주 동안 우유를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몸에 좋은 채소를 먹으면 건강해지는 것처럼 소들도 무럭무럭 자라기 위해 건초를 먹습니다.

 

 

생초의 수분함럄이 15%이하가 될 때까지 건조시켜 만들어 영양이 풍부한 사료가 바로 건초인데요.

아이들은 건초를 주며 소가 어떻게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는지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젖소들은 생후 2년이 지나면 초산 분만을 하게되고 우유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한 마리당 평균 30L 정도의 우유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직접 우유를 짜고 바로 짜낸 우유에서 따뜻한 소의 체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하고 체험한 아이들의 표정에 기쁨과 신기함이 반짝입니다.

 


 

 

 

 소와 함께한 체험이 끝나고 엄마와 함께 교육 목장을 내려온 아이들.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앞치마를 매고 머리 수건도 잘 착용했는지 확인하며 분주한 모습인데요. 

 

 

바로 치즈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의 평균 키를 무려 10cm 이상이나 크게 해준 비결이 바로 치즈라고 할 만큼 치즈는

우리 몸에 좋은 칼슘과 비타민이 많다고 합니다.
 

 

우유는 살균과 발효과정을 거쳐 치즈가 된답니다. 말랑말랑한 치즈를 주욱 늘려 반죽해서 신선한 치즈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든 치즈는 피자의 토핑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통해 예쁘게 장식해서 피자를 완성했습니다.



엄엄마와 아이들이 직접 만든 피자!

어때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우유로 만든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반죽을 만들어 섞으면 얼음과 소금이 녹아 우유는 아이스크림으로 변하게 됩니다.

 

소금은 녹으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하는 흡열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 원리를 통해 냉동실에서 얼리지 않아도 아이스크림이 될 수 있답니다.

 


 

낙농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엄마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 엄마랑 나랑 행복나들이에 함께 해주신 가정에 감사드리며,

메르스 여파로 인해 연기된 행사에도 변함없는 섬김으로 체험학습을 준비해 주신 모산목장 측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정성스런 사진봉사로 섬겨주신 푸드스마일즈 써포터즈와 우양평화강사단에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