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밥상/즐거운텃밭'에 해당되는 글 61건

  1. [즐거운텃밭 마흔다섯] 함께하면 자라나요!!
  2. [즐거운텃밭 마흔넷] 가을은 농사의 계절! 스푼걸즈의 이달의 농사!
  3. [즐거운텃밭 마흔셋]스푼걸즈, 우린 스따~도시농사꾼이에요!

 

 

 

 

안녕하세요! 스푼걸즈에요~ 벌써 10월이네요 추석도 지나가고, 은행 냄새도 솔솔나고~ㅠㅠ 완연한 가을입니다!!

스푼걸즈는 이번학기 푸드스마일즈 우양과 함께 기획중인게 있었어요~

바로!어르신들과 함께 작물을 키우는 거에요!!

저희가 학교에서 키우는 그로우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식물을 심어서 나중에 김장도 할거에요!!(야망)

그래서 작물을 배추, 상추, , 쪽파로 정했는데요 배추와 상추는 모종으로, 갓은 씨앗으로, 쪽파는 씨쪽파로 준비했어요. 할머니가 4분이셔서 귀여운 모종삽과 물뿌리개도 각각 4개씩 준비했답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오늘은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날이에요 ^3^할머니들과의 첫 만남!! 할머니들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스푼걸즈도 편안하고 재미있게 많은 대화 나눴답니다. 다같이 식사를 마치고 4팀으로 나눠 각자 할머니댁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주머니텃밭을 만들었어요!!

이번에는 잎채소에 맞는 낮고 넓은 그로우백을 구매했지용.

 

 

,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주머니 텃밭을 만들어볼까요?

먼저, 흙을 부어줍니다~ 저희 팀은 물이 너무 빠질까봐 신문지를 먼저 깔아주었어요. 흙은 주문한 포대 하나가 거의 다 들어가더군요.

 

                                             

 

 

! 순식간에 두 개가 완성되었어요 ㅋㅋ 이제 여기에 작물을 심을건데요 그전에 먼저 물을 주고용

 

저희는 한 주머니에 쪽파 3개 상추 2개를 심고 또 다른 주머니에는 배추 3개를 심었답니다. 할머니랑 사이좋게 앉아서 열심히 모종과 씨앗을 심었어요 ㅋㅋ 집안에서 흙을 만지고 있으려니 흙장난 치는 기분이었습니다. 배추모종이 튼튼하고 참 귀엽죠? 이 어린잎이 언제 커서 김장용 배추가 될까요오

 

 

 

다 심었으면 이제 또 물을 줘요^_^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햇빛도 필요하겠죠?! 할머니댁에 해가 잘 들어서 다행이에요.

제가 속해있는 팀도, 다른 팀들도 정말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저희 팀도 주머니텃밭 정말로 마음에 드셔하셨답니다 히히 다음에 봴 때 할머니도 건강하시고 작물들도 부디 잘 자라주었으면해요!!!                                                              

 

                                             

 

이상 혜진이의 포스팅이었습니다!

날씨가 훅 추워졌어요! 다음 포스팅까지도 건강하시길!!

사랑하는 스푼걸즈도 모두 수고했어요~~

 

 

 

 

 



반가워요스푼걸즈의 혜진이에요 흐흐

저번에 예고했던대로 오늘은 스푼걸즈의 이달의 농사!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드디어 새학기가 밝았어요한 학기의 시작은 스푼걸즈에겐 계절의 시작이네요봄은 아니지만 씨앗을 심어야 이번 학기에도 수확이 가능하겠죠?


 


 

그래서!! 스푼걸즈는 모종을 구입했어요~

여러종류의 씨앗과 상추모종을 구매했답니다.

상추는 모종 4개밖에 구매하지 않았으니 주머니텃밭에만 심고 쪽파는 학교내에 위치한 밭과 주머니텃밭 둘 다 심기로 하였답니다.

 

 



쪽파는 원래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파종하여 싹터서 2-30일부터 솎아주면 돼요.

마늘처럼 생긴 씨쪽파를 뿌리부분이 아래로 가게 해서 두 개씩 각 주머니에 심어주었어요

상추는 1학기에도 심어서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도 기대가 되네요 _ㅎ 



남은 8개의 주머니에 각각 4개씩 당근과 열무를 심어주었어요

 


당근 씨앗은 요렇게 생겨서 매우 작아요. 하나하나 집는 것도 힘드네요

당근은 흙에 손가락을 넣어 손톱만큼 파서 씨앗을 넣어주었어요. 8월 초중순이 파종시기인 당근은 좀 늦은 감이 있네요

수확도 12월쯤에나 할 수 있겠어요 ㅠㅠ

 


 

 

다음은 열무! 열무 씨앗은 요렇게 예쁜 분홍색이네요. 손으로 만졌더니 조금 묻어나는군요 ㅋㅋ 

흙을 호미로 일렬로 파서 심어주었습니다. 분홍색 점들이 보이시나요? 9월 초중순이 파종시기인 열무는 딱 맞게 심었네요!


여기까지! 스푼걸즈의 주머니 텃밭이었어요!


이제 학교 밭으로 넘어가 볼까요? 여전히 모기가 들끓는 스푼걸즈의 밭에도 쪽파를 심어두었답니다. 

 



 



쪽파가.. 오오!!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마치 잔디같이 생겼네요. 호박도 넝쿨을 타고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당!

 




스푼걸즈는 현재 목요일, 금요일 두 팀으로 나눠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목요일 팀은 밭에서 애플민트를 따갔답니다

보통은 화분으로 키우는 애플민트지만 스푼걸즈는 밭에서 키우고 있죠. 애플민트는 꽃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다들 집에 챙겨갔어요 ㅋㅋ 기념샷도 한 장!



 

9월의 스푼걸즈의 텃밭은 새싹으로 가득하네요. 이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 열매를 맺어가듯 스푼걸즈의 2학기도, 여러분의 여러분의 가을도 충만하길!





 

 

 

 





 

 

 

 

안녕하세요! 스푼걸즈 포스팅을 새로 맡게 된 혜진이에요! 포스팅을 하려니 떨리네요!

2학기가 시작되자 마자! 스푼걸즈는 서울 스타 도시농사꾼 퍼레이드에 서대문구 대표로 참가했답니다.

 

 

 

이 행사에서는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열려 각양각색의 도시농사꾼들이 자신의 농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25팀의 예선을 뚫고 본선에 당당히 진출한 스푼걸즈!

 세영언니가 열심히 발표를 하고 있네요~ ‘스푼걸즈에게 텃밭이란?’ 흐흐 다들 무어라 생각하고 있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발표를 응원하러 온 다른 스푼걸즈들도 보이는 군요!

 

 

다른 참가자분들과도 함께 사진찍었어요.

스푼걸즈는 장려상을 받았답니다!! 이번 퍼레이드는 신예 농사꾼을 뽑는데에 주력했다고 해요! 기쁘군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 스푼걸즈는 이 날 학교에 모여서 한 학기 농사를 어떻게 할 것인지 큰 그림을 그리는 총회를 열었어요. 그리고 농사꾼의 필수템이자 상징물!! 몸빼바지를 마련했답니다!

다같이 몸빼바지 입고 찰칵! 총회가 길어지다 보니 어둑어둑 해졌네요;; 세영언니의 폼이 예사롭지 않군요 ㅋㅋ

 

개강하자마자 행사를 진행하느라 하루종일 바빴던 스푼걸즈. 이제 본격적으로 2학기 농사를 시작하려고 해요! 다음 포스팅에는 저희가 진행중인 농사에 대해 들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