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텃밭동아리 스푼걸즈는 어르신댁에 설치해 놓은 주머니 텃밭을 정기적으로 찾아뵈면서 가꾸기로 했습니다. 평소 물주고 가꾸는 것은 어르신들이 많이 하시니 시간을 맞추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그동안 잘 자랐는지 묻고 그 일지를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찾아갈 땐 요깃거리를 들고가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같이 하고 오기로 하였습니다. 어르신과 학생들이 단순히 작물을 함께 길러내는 사이가 아니라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관계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