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퍼맨의 밥상

 

호퍼맨의 밥상 전달 이야기

"맛있게 드세요!"​

 

호퍼맨의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마포구에 거주하고 계시는 독거어르신 20분께 영양패키지(쌀, 잡곡, 유정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하게 2015년 12월 후지로얄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모아진 수익을 전부 호퍼맨의 밥상 기금으로 모아져 더 많은 어르신께 소중한 먹거리가 전달됐습니다.전달하는 모습 모두를 담을 수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호퍼맨의 밥상의 전달 이야이기를 작게 남아 담았습니다.

쌀나누기 당일, 어르신께 전달할 먹거리를 푸드스마일즈 우양 1층 배움터에 차곡차곡 모아서 해당 지역 자원봉사자님들과 함께 세팅을 마쳤습니다. 한 달 동안 드실 이 영양패키지를 볼 때 마다 참 기쁨을 느낍니다. 열악한 어르신들은 고정된 수입이 없다보니 제일 먼저 지출을 줄이는 부분이 식비라고 합니다. 식비를 줄이다 보니 영양을 보충하는 부분이 낮아 건강상태가 나빠져 오히려 의료비 지출이 상승하게 되어 어려운 경제형편이 더 악화되는 빈곤의 악순환이 이뤄집니다.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이러한 악순환과 사회적 비용을 낮추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어려운 어르신들의 식비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어 푸드스마일즈 우양은 행복합니다.

 

 

 

 

이러한 활동에 후지로얄의 참여가 참으로 소중합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후지로얄 참여 뿐만 아니라 후지로얄 패밀리데이에서 기부를 해주신 모든 분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영양패키지라 더욱 더 특별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댁에 잘 계시는지 확인을 먼저 합니다. 이제 이 영양패키지를 가지고 어르신 댁으로 출발 합니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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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어르신 계세요?"

"아이고 우양에서 왔네"

 

"어르신, 쌀하고 달걀 그리고 잡곡 가지고 왔어요."

"매 번 고맙고 미안해."

"에이, 미안할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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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방문할 때 마다 어르신들은 고마움과 함께 미안함을 내보이십니다. 미안해 하실 필요 없다고 이야기 드리지만 그게 쉽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어르신의 건강과 생활, 환경 등 몇몇 부분을 살펴보고 다음 어르신 댁으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호퍼맨의 밥상으로 연결된 영양패키지를 다 전달해 드리고 정오쯤 복귀를 합니다. 돌아오면서 오늘 드린 호퍼맨의 밥상으로 점심을 해 드실 어르신 모습을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후지로얄의 호퍼맨의 밥상은 꾸준히 진행됩니다. 앞으로도 호퍼맨의 밥상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역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 주시는 후지로얄측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