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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드스마일즈 우양] 얼마남지 않은 여름철 음식보관! 이렇게하면된다!!
  2. [푸드스마일즈 우양] 어버이 날, 꽃보다 멋진 어르신과 함께하는 장보기데이트
  3. [닮고싶은청년 vol.30]저에게는 나눔상점이 가장 좋은 나눔의 방법이에요 -'마포나루터' 한정민사장 2

벌써 8월도 끝나가고...방학도 끝나가고........흑

하지만 여전히 낮엔 많이 덥죠

가을로 넘어가기 전! 여름이 끝나간다 하더라도 안전한 음식을 먹는 것은 중요하죠!

그래서 오늘은 음식을 잘못 보관했을 때의 문제점과

음식보관의 Tip 들을 알려드리려고합니다~~


먼저 음식을 잘못 보관했을 때의 문제점이에요


 


식중독 월별 발생 현황(출처: 식약청 식중독 통계시스템 , 2002년~2011년까지 각 월별 수치의 합계)입니다.

8,9월에도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있는걸 보면 안심할 순 없겠네요 ㅠㅠ


이렇게 통계를 보고 알 수 있듯이 여름철에 특히나 식중독 사고가 많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 따르면 평균 20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봄철과 여름에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거겠죠 

특히 장마철 기간엔 노로바이러스, 아나사키스, 장염비브리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장기간 외부에 음식을 내놓는 것은 계절 상관없이 위험한 것이지만 

여름엔 특히나 잠깐만 내놓아도 음식이 상하기 쉽상이죠 

그렇다고 한번 개봉한 음식을 사용했다고 바로 버릴수도없고ㅠㅠ


이제 9월이 되면 명절인 한가위도 다가오는데 그 많은 양의 음식들은 또 어떻게 보관해야될까용 


이제 보관 Tip입니다!


첫번째로 냉장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Tip!


(출처:삼성에디터, 냉장고에는 룰이 있다)

조사를 하다보니까 정말 정리가 잘 되어있는 블로그가 있더라고요.

정말 유용한 팁들이 많았어요!!! 들어가보시면 자세한 정보 얻으실수 있을것같아요




과채류라고 무조건 낮은 온도에 오래 두는건 방법이 아니네요!!

각각의 과채류 별로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같은 경우엔 낮은온도에 오래있으면 못먹게 되죠ㅠㅠㅠㅠ

이미지를 참고해 과채류를 최적읜 조건에서 보관하시면 오래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냉장고의 위치도 중요하네요!

위치별로 알맞는 음식을 넣어 보관한다면 오염될 일도 적고 오랫동안 음식을 보관할 수 있겠어요


또한 외부에서 먹을 음식을 준비할때의 Tip도 가져와보았습니다 (출처: 식약처)

도시락을 기준으로 되어있지만 요 예방법을 활용해 외부의 음식을 다룰 때 주의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도시락 준비·보관·섭취 요령은 다음과 같다.
○ 도시락 준비 요령은 

▲조리 전 비누를 이용하여 올바른 손 씻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히기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기 

▲김밥을 준비할 경우 밥과 재료들을 충분히 식힌 후에 만들기 등이다. 


○ 도시락 보관 및 운반 요령은 

▲조리된 식품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기

▲가급적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이하에서 보관․운반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하지 않기 등이다. 

○ 도시락을 섭취할 때는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기 

▲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오래 보관되었던 식품은 과감히 버리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기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끓여서 가져가기 등이다.  

 

마지막으로 식약청에서 제시한 명절 음식 관리 Tip입니다~ 중요중요!!


 ○ 우선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해 조리하며, 갈비·삼겹살보다 살코기를 선택하고, 채소와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 좋다.
 ○ 또한 짠 음식은 과식을 유발하므로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고,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는 미리 나물·채소·김·나박김치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먹는다. 
 ○ 아울러 명절 연휴기간 동안 잦은 음주는 안주 섭취량을 늘리는 데 술의 알코올 성분은 체내에 먼저 흡수되어 에너지로 이용되고 안주는 대부분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만큼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 특히,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패류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이 필요하다. 

□ 신선한 과일·채소 섭취는 우리 몸에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하여 추운 겨울철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므로, 과일과 채소의 보관온도 및 보관방법 등을 알아두면 유익하다.
 ○ 사과, 배 및 감 등은 익지 않은 바나나·양배추·양상추·가지·오이 등 대부분의 채소류와 따로 보관해야 한다.
   -  사과, 배 등은 보관하는 과정에서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 데 이 가스가 바나나·양배추·가지·오이 등 에틸렌 가스에 민감한 과일·채소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심하면 부패시킬 수도 있다. 
   ※ 에틸렌 가스 : 식물 호르몬의 일종으로 씨앗의 싹을 돋게 하기도 하고, 식품 성장 중에는 잎을 떨어뜨리거나 열매를 잘 익게 하는 역할을 하나, 보관중에 다른 과일·채소의 숙성을 촉진시키는 역할도 함.  
 ○ 또한 일정기간 동안 숙성을 거친 후 먹을 수 있는 키위, 토마토, 멜론, 파인애플 등의 과일을 단기간에 맛있게 섭취하길 원한다면 사과, 배 등과 같이 보관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가면 정말 유익한 음식저장,보관에 관한 글이 많습니다.

참고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 지난 음식은 피하고, 상온에 오래보관된 음식도 피하고

기본적인 보관만 잘 해주어도 버리는 음식없이 건강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다들 무더운 여름동안 수고많으셨고 방학마무리도 잘하길 바랄게요~!!

 


 

 

 


안녕하세요~

푸드스마일즈 우양 서포터즈에 식단의 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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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들은

주변 이웃들이

"어떻게 생활을 하고 계실까?"

"어떤 음식을 드실까?"

라는 관심을 가지시거나 궁금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특별한 활동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우양재단에서는 이웃노인분들에게 매달 좋은 먹거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우양재단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일을 진행하였는데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어버이 날, 꽃보다 멋진 어르신과 함께하는 장보기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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멎져부려~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장을보는 데이트를 했습니다.
파트너와 함께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춰 장을 봤습니다.
장보기 데이트 파트너로서 갖춰야 할 3가지 팁
1. 잊지 말자. 장보기 데이트의 목적을!
- 20대 청년들과 독거어르신이 함께하는 장보기 데이트,
이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어르신의 마음을 훔쳐야한다는 점이다.
 홀로 시간을 보내시는 독거어르신의 일상을 잘 들어주고, 호응해드리자.
어르신은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외로움을 더실 수 있다.

2. 적절한 추천도 필수!
- 상대방의 선호도를 파악했더라도 무엇을 살지 정해지지 않은 경우라면, 요리하기에 편리하고 간단한 재료를 추천해보자.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로 상대방의 입맛을 돋굴 수 도 있고, 이와 더불어 영양가도 풍부하다면 당신의 배려가 돋보일 것이다.

3.나는야 스마트한 짐꾼!​
- 장보기의 기본 배려는 쇼핑카트 선점이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무거운 물건을 직접 드시게 하지 말자. 눈치코치 빠른 짐꾼이 되어 어르신이 필요한 물건을 재빨리 찾아드리자.

우양재단분들과 어르신들은 서로가 따뜻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행복한 미소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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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독거어르신 가운데 6명 중 1명은 가족과 거의 만나지 않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습니다.

(2015, 독거노인실태조사, 보건복지부)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독거어르신 10명 중 6명은 영양 불균형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2011, 보건복지부)

이웃에게 무관심한 사회가 되어버린 오늘날

어려운 독거노인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17376

↑↑↑

 

 

 

 


이 링크를 타고 가시면

네이버 해피빈으로 연결이 됩니다.

모금을 통해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다들 자기 힘으로만 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나도 우리 아이들도 동네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이 식당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 이익을 나 혼자 누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밥 한 끼 대접하는 거예요. 크게 인사 받을 일도 아니죠.”

 

2013년 어버이날을 며칠 앞두고 있던 어느 날, 우양은 전화 한통을 받았다. 우양재단 근처의 식당 생태나루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우양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그 제안으로 우양쌀가족 어르신들은 어버이날 점심 한 끼를 대접받았다. 맛깔스럽고 푸짐한 동태탕 뿐 아니라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했던 한정민 사장의 미소와 식사 후 돌아가는 길에 챙겨드렸던 떡까지 우양쌀가족 어르신들 마음을 흡족하게 했던 어버이날이었다.

 

그날의 이야기를 꺼내니 한정민 사장은 친정 부모님을 떠올렸다.

저희 친정 부모님이 멀리 시골에 사세요. 어버이날이지만 멀기도 하고 가게도 있고 해서 찾아뵙지 못하거든요. 그런 날 우리 부모님도 누군가에게 식사 한 끼 대접받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했어요.”

그녀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어르신들의 칭찬은 끝이지 않았다. 얼마 후 우양재단은 책임감을 가지고 생태나루에 다시 방문하였다. 그리고 이날 한정민 사장은 우양 마음상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음상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상점을 말합니다.

 이러한 상점에서는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좋은 동네에 살고 싶어 내가 먼저 좋은 이웃이 되기로 했어요.”

결혼 한 후로는 줄곧 이 동네에 살았어요. 그리고 작년에 식당을 열었죠. 이 동네에 도움이 될 만한 무언가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상점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저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한정민 사장은 결혼 후 마포에 정착했다. 아이들 모두 이곳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자랐다. 이젠 만나면 아이들의 안부도 묻고 기쁠 땐 함께 기뻐하고 슬플 땐 함께 슬퍼해주는 이웃이 있다.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나중에 멀리 떠나서 각자 삶을 살 때에도 그리워 할 수 있는 고향을 선물해 주고 싶었고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지금 내가 사는 동네가 좋은 곳이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녹색 어머니회, 에코맘 그리고 우리 동네

이런 마음으로 처음 시작한 활동이 아이들의 등하교를 지도하는 녹색 어머니회 활동이었다.

어렸을 때 꿈이 경찰이었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제복을 보면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녹색어머니회는 제복이 있어 좋았어요. 그렇게 시작해서 마포구연합회회장까지 했어요. 그때 만나 인연을 맺은 사람들도 꽤 있어요.”

그 후로 이웃들과 이런 저런 모임을 많이 만들었다. 그 중에 하나가 에코맘이다.

녹색어머니회 이후에 가장 오래한 활동이 에코맘이에요. 아이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 함께 교육을 들었는데 듣다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에코맘활동을 통해서 친환경에너지, 친환경제품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저와 우리가족에게 필요한 비누나 화장품을 만들어서 썼어요. 그러다 우연히 동네에 장터가 열려서 그걸 내다 팔게 되었죠. 그 수익금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마포구내에 있는 작은 장애인생활시설에 기부했어요. 이렇게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그 이후 꾸준히 비누나 화장품, 여름에는 부채를 만들었다. 지역의 작은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하고 지역의 장터가 생기면 팔아서 그 수익을 기부하기도 했다. 식당을 운영하는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 활동이다.

 

 

나눔상점, 크게 인사 받을 일도 아니죠.”

다들 자기 힘으로만 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나도 우리 아이들도 동네에서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이 식당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 이익을 나 혼자 누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밥 한 끼 대접하는 거예요. 크게 인사 받을 일도 아니죠.”

밥 한 끼라고 하지만 한번에 20인분 넘는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쉬울 리 없다. 처음에는 가족들도 걱정했지만 한정민 사장의 의지가 확고하니 이제는 든든한 응원군이 되었다.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좋아해요. 다른 손님들이 올 때와 같은 일을 하는 거지만 어르신들 드시는 걸 보면 왠지 더 마음이 따뜻해지니까요. 어르신들 오시는 날이면 좋아하시는 나물반찬이라도 하나 더 올리게 되고 작은 거라도 불편한 점은 없을까 한 번 더 살펴보게 되죠.”

어르신들이 오시기 전엔 늘 마음이 분주하다. 최대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싶기 때문이다. 매일 먹는 밑반찬 몇 개가 전부인 어르신들의 밥상이 짐작되기 때문이다. 이따금씩 드시게 되는 이 식사만이라도 제대로 차려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쌀도 다른 재료들도 좋은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어르신들이 한번 오시면 20명 이상의 단체 손님 상을 차려내야 한다. 오시기 전부터 돌아가실 때 까지 계속 정신이 없지만 모든 수고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걸로 충분이 보상이 된다.

매번 오시던 분이 안 오시면 걱정부터 되요. 어르신들의 건강이 언제까지 버텨줄지 다른 여러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가능한 지금 방문해 주시는 어르신들 모두 오래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느새 어르신들과 가족처럼 정이 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우리 모두에게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한 정민 사장의 바람이다.

저처럼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좋고 미용실도 좋고 작은 슈퍼도 좋고 그냥 더 다양한 업종의 분들이 이런 나눔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아무래도 시간이 자유롭지 못하니까 봉사나 나눔에 마음이 있어도 쉽지 않을 거예요. 그런 분들에게도 나눔의 기회가 생기고 어르신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지 않을 까요.”